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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연천·양주서도 구제역 양성판정 초긴장

돼지농장 2곳 긴급 살처분....예천에서도 의심축 추가

 


경북지역 7개시군으로 구제역이 확산된 가운데 경기도 연천과 양주의 돼지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긴급 살처분 조치를 취하는 등 방역 당국이 초긴장하고 있다.

14일 오후 6시경 의심 신고된 곳은 양주시 남면 상수리 소재 돼지농가 1,200두 규모와 연천군 백학면 노록2리 돼지 1,200두 규모이며 증상은 절뚝거림, 발굽 짓무름 등이다. 15일 오전 9시 40분경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농장들은 농장주가 같은 사람으로서 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동일 타입인지, 아니며 새롭게 유입된 타입인지는 정밀 검사 결과를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동일 타입일 경우 차단 방역이 뚫여 확산된 것으로 봐야하고, 다른 타입이면 새롭게 유입된 것으로 봐야하는데 이 두 경우 모두 앞으로 몰고올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구제역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이 직접 나서 방역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1월과 3월 이후 세번째 발생한 것으로 경기도 방역 당국은 긴급 방역조치에 나서는 한편,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날씨도 갑자기 기온이 크게 낮아져 석회석이 얼어 방역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 예천군 지보면 마전리 한우 146두 규모 농장에서도 식욕부진과 거품섞인 침흘림 증상으로 의심신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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