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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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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순 추출물 활용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 기술이전 협약

식량과학원 개발 우수특허, 프롬바이오에 통상 실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서효원)이 개발한 ‘팥순 유래 화합물을 포함하는 비만 억제용 조성물’ 제조 기술에 대하여 주식회사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와 지난 24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팥순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효능을 밝힌 식량원의 연구성과를 활용하여, 향후 3년간 프롬바이오가 통상실시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체지방 감소 효능의 건강기능식품(개별인정형) 제품 개발을 달성하기 위한 3자간의 역할과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식량원은 팥순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분(아주키사포닌 II)에 대하여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를 섭취한 경우 체중 약 14%, 체지방량 약 25% 감소하였으며, 근육량은 약 10%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는데, 이러한 기능성분은 팥 종자보다 팥 종자를 싹 틔어 키운 팥순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팥순 추출물이 지방조직에서의 지질흡수 및 지질합성을 낮추는 한편, 근육 내 지방산 산화를 촉진해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데 따른 결과로서, 바이오마커 발현으로 작용기작을 검증하였다. 이번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프롬바이오는 건강기능성식품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선

귀리껍질, 골다공증 완화·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

농진청, 여성호르몬 장애 개선 효과 입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귀리 껍질이 골다공증 완화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최초로 구명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귀리는 베타글루칸, 아베나코사이드, 아베난쓰라마이드 등의 기능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귀리의 건강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국내 귀리 생산과 소비도 늘고 있다. 하지만 귀리의 40%를 차지하는 귀리 껍질은 가공 후 대부분 사료로 이용되거나 버려지고 있다. 연구진은 유방암 세포(MCF-7)에 국내 개발 품종인 ‘삼한’ 귀리 껍질 물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세포 독성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에스트로겐 활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에스트로겐 수용체-알파(ER-α)는 감소했으며, 에스트로겐 수용체-베타(ER-β)가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귀리 껍질이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에스트로겐 신호전달 관련 단백질(p-AKT, p-ERK) 발현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참고로 에스트로겐 수용체-알파(ER-α)가 지나치게 증가할 경우, 유방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연구진이 갱년기를 유도한 실험용 쥐에 귀리 껍질 물 추출물(400㎎/㎏)을 7주간 투여했더니 체온이 감소했고 체중 증가가 39% 억제됐다.

‘코로나 19’로 청소년 비만율 11% 증가

좌식 생활 늘고 신체활동 준 탓…남학생 비만율 크게 늘어 공주대 우혜경 교수팀, ‘대한보건연구’지에 발표

코로나-19 유행 이후 청소년 비만율이 11%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남학생의 비만율 증가가 두드려졌다.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우혜경 교수팀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발생 후인 2020년 질병관리청의 온라인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10만9,282명을 대상으로 비만·과체중 유병률의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청소년의 비만 및 과체중에 영향을 주는 요인: COVID-19 이전과 이후 비교)는 대한보건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실렸다. 이 연구에서 남학생의 코로나-19 발생 후인 2020년 비만율(체질량 지수 25 이상)은 23.3%로, 코로나-19 발병 전(2019년, 20.9%)보다 증가했다. 2020년 여학생의 비만율(9.6%)도 2019년(9.4%)보다 높아졌지만, 소폭 증가에 그쳤다. 중·고생의 과체중 비율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높아지기는 마찬가지였다. 우 교수팀은 논문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중·고생의 비만율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며 “특히 남학생의 비만율은 15% 증가했지만, 여학생에게선

올여름 한우 먹으며 저탄고지 다이어트 해볼까?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효과적 한우 속 단가불포화지방산 ‘올레인산’ 혈관 건강 유지 도움 무더운 여름철 옷차림이 얇아지면 자연스레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다이어트 방법은 각양각색이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느냐다. 이에 따라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거나 지나치게 식사를 제한하는 대신 ‘굶지 않는 다이어트’인 저탄수화물 고지방 (이하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과학적으로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 성분의 흡수를 도와주고 열량 소비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오히려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때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의 양이 많아지고, 세포에서 사용되지 못한 포도당의 양이 많다면 인슐린 호르몬은 남은 포도당을 고스란히 체지방으로 저장시킨다. 따라서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는 탄수화물의 비율은 줄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지 않는 지방의 비율을 높인 식단이 좋다. 체중 감량을 할 때 지방과 단백질 비율이 적절한 육류의 식단을 구성한다면 더욱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건축 디자이너 이명진(맥스 리), “강원, 청정지역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건축이 필요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청정한 곳을 찾아 떠나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기왕이면 수도권이나 서울을 벗어나 청정한 자연 공간에서 생활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 그러한 수요에 의해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강원도다. 강원도는 질병과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도외지로 주목받고 있다. 탁트인 자연환경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자 한다. 그중에서도 동해의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바로 강원도 고성이다. 청정지역은 물론 관광을 위한 공간으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이명진 건축 디자이너는 여기 강원도 고성에 주목했다. 동북단의 열리지 않는 자연 경관과 청정지역의 개발이 불붙기 사작하게 되면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53년만에 길이 열린 동해 북부선 착공에 이어 남북 종단 철도를 잇고 있는 만큼 새로운 관광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디자이너는 무역과 유통, 문화, 관광, 기술 교류를 다면적으로 연계한 관광 숙박 인프라와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 사업의 한류 형 웰리스 관광복합단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류 국제 교류 확산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하고자 한다. 고성이 가지고 있는 청정 지역과 각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한류

서경덕 교수 “후쿠시마 오염수 먼저 마셔봐라”

日 아소 다로 “마셔도 괜찮다” 망언에 SNS 캠페인 시작

일본 정부가 해양 방출하기로 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마셔도 괜찮다”고 발언한 아소 다로 부총리를 향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먼저 마셔봐라"는 SNS 캠페인을 6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일은 아소 다로의 실제 사진 위에 'YOU DRINK FIRST!'(당신이 먼저 마셔봐라!)'는 헤드라인을 넣은 포스터를 제작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 국어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설명 문구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마셔도 괜찮다"라고 했는데 그럼 먼저 시범을 보여봐라. 그럴 용기도 없으면서 이런 망언을 하는 건 세계인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어서 빨리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지구 환경을 지켜 나가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해양 오염을 고려안한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을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조성하여 일본 정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 나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과거 아소 다로는 "창씨개명은 조선인이 원했다", "일본은 한글 보급에 공헌했다" 등의 망언을 일삼아 왔는데, 잘못된 발언은 세계적인 망신을 당할수 밖에 없다는 것을

에스에스바이오팜, ‘쏘팔맥스포맨’ 2021 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 수상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에 앞장서온 에스에스바이오팜이 지난 21일 열린 국내 최고 시상식 ‘2021 건강식품 대상’ 시상식에서 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건강식품 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주관한다. 또한 JTBC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시상식이다.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식품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에스에스바이오팜은 2014년 3월 법인을 설립한 이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4년 첫해에는 갱년기 증상 개선용 건강식품 및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5년에는 베트남 건강기능식품협회 금상 수상을 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가 하면 산학 협력을 통해 꾸준한 제품 개발에 나섰다. 2016년에는 나토키나아제를 함유하는 항산화 및 혈행개선용 기능성 조성물을 특허 등록하면서 새로운 제품 생산에 나섰다. 이후 하수오 추출물과 관련한 식품 개발에 나서는 것은 물론 마카를 연구 개발해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하는데 이르렀다. 이외에도 효소분해에 의한 실크피브로인의 분해방법 등에 대한 특허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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