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대전 호텔ICC에서 대의원 및 임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결산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의 2023년 경상이익은 45억 400만원으로 사업계획 대비 100.7%를 달성했다. 작년 고물가, 소비 둔화, 각종 가축 질병 발생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및 전사적 노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드람은 2023년 사업결산과 관련해 약 28억 7,600만원의 금액을 조합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이월금과 당기순이익의 약 50%에 달하는 금액으로, 출자배당 및 조합사업 이용에 따른 이용고배당 등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 실익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은 “2023년은 도드람타워 입주 및 이천 배합사료공장 준공 등 큰 변화를 맞은 해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에 사업계획 및 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조합 자기자본 확충 및 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조합 발전 및 조합원 이익 증대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국내 농축산기자재의 해외 현지 실증을 지원하는 ‘2024년도 (단독/기술패키지) 기업제안형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월16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농축산기자재를 원하는 지역에서, 직접 현지 실증을 추진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지원 형태는 기업 단독 또는 기술패키지(3개 기업이상 컨소시엄) 구분하며, 총 4개 과제를 혼합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의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현지 대상국 실증기관을 직접 발굴하고, 현지 실증,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국가별 상세 지원내용, 신청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료, 농약, 사료와 같은 농축산자재의 경우 정식 수출을 위해, 해외 현지 인허가 취득과 이를 위한 현지 기관 실증결과보고서 제출이 필수인 경우가 많다. 2017년부터 운영중인 해외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농진원의 대표 수출지원 사업으로, 국내 농축산기자재의 현지 인허가 취득과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단독/기술패키지) 기업제안형’은 진출 희망 제품의 현지 실증을 비롯하여,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4일 관리원 대교육장에서 청렴 문화의 정착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2024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임직원의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기관장 청렴 메시지’, ‘반부패·청렴 선언’, ’2023년 최우수 청렴 지킴이 수상‘, ‘2024년 청렴 지킴이 발대식’과 ‘청렴 창작 영상물 상영’ 순으로 개최했다. 문홍길 원장은 조직과 고객으로부터 인정과 존중받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반부패·청렴 실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공직자로서 평상시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전파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일 ‘3월 임직원 소통의 날’을 맞아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윤리·인권경영실천을 결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는 임직원의 반부패·청렴, 이해충돌방지, 인권 함양을 위해서는 노사 공동의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윤리·인권경영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취임 2주년을 맞은 안호근 원장과 지난 2월 19일 출범한 5기 노동조합 여동수 위원장이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우뚝 서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윤리·인권경영실천 결의 주요 내용으로는 ▲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반부패 활동에 적극 동참 ▲ 청탁 근절 및 직무와 관련한 사적이익 추구 금지 ▲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등이며, 이를 위해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여동수 노조위원장은 “농진원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야 한다.”며 “노사간 결의가 멋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호근 원장은 “농진원 경영의 중요한 축인 노동조합과 함께 윤리·인권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매년 5월 12일)을 기념해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바로 식물검역 지킴이, 식물건강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식물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터에는 병해충의 습격으로부터 식물건강을 지키는 나만의 방법,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의 모습 등을 표현한 그림과 더불어 문구 기재가 가능하며, 저학년(1~3학년)은 8절지(27.2cm×39.4cm), 고학년(4~5학년)은 4절지(39.4cm×54.5cm) 규격으로 1인당 1작품만 접수기간동안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명, 최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2명, 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2명이며, 자세한 안내 사항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미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그린 식물건강의 미래가 기대되며 검역본부가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우리나라의 식물건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ECO-4U센터(에코-포유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과 건설 현장은 16,327여 개소로, 공사는 실시간 환경모니터링,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 관리와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더해왔다. 하지만, 전 세계적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가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해졌다. ‘ECO-4U센터는’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환경문제가 발생하면 언제, 어디서나 즉각 응답하는 메아리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의 원인분석, 해결 방안 제시, 사후모니터링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며 환경문제 해결 기구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수질오염 기술지원단’과 ‘환경평가 기술지원단’으로 운영되며, 공사 직원을 비롯한 분야별 민간 환경전문가를 포함한 100여 명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전문성을 바탕에 둔 즉각적인 대응과 피해 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전국의 사업 현장 환경을 조사하고 환경과 관련된 상담, 자문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장 조치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위기 상황 시 사전 대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023년 12월 개시된 온라인 발매 시범운영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식운영 대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시범운영 점검단」 제2차 회의를 지난 2월 17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점검단 회의에는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공동대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윤오 위원 등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한 위원 7명이 참석하였다. 지난 1월 구성된 동 점검단은 온라인 발매의 시범운영 실적을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제언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기구로서 온라인 발매의 안정적 정식운영 개시를 위한 점검 역할을 수행 중에 있다. 특히 시범운영 개시 이후 온라인 경주영상 무단 송출, 신종 경마방 가맹점 모집 등 합법 온라인 경마 정보를 이용한 불법적 움직임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2차 회의에서는 유사행위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과 법적 조치방안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한국마사회는 관련 유사행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공정관리처 산하에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유사행위 동향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법 위반 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사법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29일 관내 재래시장인 한민시장에서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급과 이력으로 믿고 먹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슬로건으로 하여, 한민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돼지고기 소비를 유도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더불어, 현명한 축산물 소비를 위한 ‘여기고기(구, 축산물 가격 비교)’ 홍보를 병행했다. 축평원에서 제공하는 ‘여기고기’는 식육 판매점 위치 정보를 토대로 소비자가 축종·지역·업태별 가격정보와 할인 정보, 이력 정보 등을 조회하며 선택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최치환 지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돼지고기 소비가 활성화되고, 전통시장 상권에 활기가 가득했으면 한다.”라며,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위해 시장 상인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월 27일 천안시청에서 개최된 동물복지위원회에서 신임위원장으로 신창섭 교수(호서대)를 선출하고 2024년의 동물복지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두가지 핵심사업으로 유기동물 대책과 반견동물 쉼터의 효율화 등을 통해 동물복지사업을 시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첫째, 유기동물 관리대책은 대한수의사회, 천안시 수의사회의 협력을 통한 동물등록제의 강화, 등록동물의 이동, 사망 등에 관리체계 고도화 및 동물보호센터를 통한 유기동물의 입양률의 전국 평균 이상으로 상승 목표를 제시했다. 둘째, 핵심사업인 반려동물쉼터의 활성화방안을 위하여 쉼터에서 교육프로그램 신설, 관내 수의사 및 팻티켓 전문가로부터 반려견•반려묘의 팻티켓 교육, 연암대 펫티켓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을 시정과제로 선정했다. 신 위원장은 “도농지역의 산적한 동믈복지정책은 유기동물의 원인(도시개발에 따른 유기동물, 외국인근로자들의 양육중단, 대학 원룸 지역의 유기 증가)을 분석하고 시의적절한 예방정책과 함께 동물보호법을 이해하도록 정책을 실현되도록 견인하겠다. 또, 해외로 입양되는 유기동물이 국내 가족들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HAB(Human Animal Bond)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전북 무주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킥오프 전략 회의를 개최해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올해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발족한 공사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은 김춘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으며, 이번 전략 회의에서는 김 사장을 비롯해 본·지사 수출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농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분석하고,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 중심 수출지원 강화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해 국가 전체 수출은 주요국들의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수산식품 수출은 약 0.4% 증가한 120억 1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지정학적 위험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주요국 성장 둔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공사 해외지사 연계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해 신품목·신시장 수출 확대를 꾀하는 한편, 수출정보데스크(원스톱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각 지역본부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해소하는 현장 중심 수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