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달 2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진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 727명을 발표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반려동물 양육자 증가와 함께, 동물간호 및 진료 업무 수요 확대에 대응하여 질 높은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도입되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국내 18개 동물보건사 양성 평가인증 기관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585명 및 특례대상자 445명을 포함하여 총 1,030명이 응시하였으며, 전체 응시원서 접수자(1,155명) 대비 응시율은 89.2% 수준이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4개 과목에 대해 과목별 40% 이상, 전 과목 60% 이상 득점해야 하며, 올해 응시자 1,030명 중 727명이 합격하여 70.6%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144.5점(200점 만점)이며, 최고 점수는 188점으로 나타났다.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3월 3일부터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하여 ‘합격자 확인’메뉴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합격자는 동물보건사 자격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3월 17일 18시까지 동물보건사 자격조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과 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 이창훈)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NRC스마트워크센터에서 ‘농업·농촌부문 탄소중립 관련 시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환경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이길재 농업환경에너지팀장이 ‘저탄소농업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이슈 분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정학균 농업농촌탄소중립연구단장이 ‘농업·농촌부문 탄소중립 관련 시장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 이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홍상 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농촌진흥청의 안옥선 저탄소농업기술연구단장, 농림축산식품부의 윤광일 농업농촌탄소중립과장, 인천대학교의 이명헌 교수, 순천대학교의 이춘수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임영아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김홍상 원장은 “농업·농촌 부문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시장기능 활용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활성화 저해 요인을 분석과 관련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NRC탄소중립연구단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지원과 비전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협회 개량사업추진, 운영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자문 및 해석을 위해 지난 16일 법무법인 도시(대표변호사 이금규)와 법률자문 및 해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측 관계자 모두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회 운영 및 가축개량사업 추진 등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법적인 분쟁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본회 회원에게 저비용으로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법률자문 및 해석을 위한 업무협약 기간은 2023년 2월 16일부터 2025년 2월 15일까지 2년으로 하였으며, 2년씩 연장 가능하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내달 2일까지 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학기는 3월 8일부터 11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전국의 26개 지사(장외발매소)를 문화센터로 활용하여, 경마가 열리지 않는 주중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비록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작년 8~10월 대면강좌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겨울학기부터 정규 수업을 재개했다. 마사회 문화센터는 수강신청자가 몰려 강좌가 조기에 마감되는 상황이 속출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이번 봄학기에는 지난 학기보다 지사 별로 강좌 수와 수강정원을 약 10~20% 증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수업으로 어반스케치, 엄마표책놀이, 퍼스널컬러 진단, 요가&필라테스, 양재리폼, 쿠킹클래스 등이 있으며, 전국 26개 지사에서 33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한국마사회 담당자는 “실내마스크 해제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스를 많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강좌와 이벤트 실시로 지역주민들께 사랑받는 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구선수이자 희망브리지 홍보대사인 김연경 선수가 팬들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기부는 카카오의 기부 플랫폼인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여진 성금은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재건 및 회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 관계자는 “김연경이 참혹한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동참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천만 원을 전해왔고 2021년에는 경제적·정서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했거나 처할 가능성이 큰 ‘재난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3천만 원을 보내왔다. 2021년 10월 희망대사에 위촉된 김연경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김연경 희망대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간단히 기부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이 제32회 대산농촌상 수상후보자를 3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대산농촌상은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한다. 농업경영 부문은 합리적인 농업자원 활용과 지속 가능한 생산방식의 경작 또는 재배를 주요 공적으로 하며,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농촌발전 부문은 농민의 생활과 복지를 증진하고 농촌 지역과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헌신적 활동, 농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농업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분에게 수여한다. 농업공직 부문은 농업·농촌 정책 입안과 실행, 농민 소득 증대, 농촌 공동체 활성화 등에 헌신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한 공직자를 선정한다. 총상금은 1억2000만 원으로 농업경영, 농촌발전 부문에 각각 5000만 원, 농업공직 부문에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제32회 대산농촌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는 3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산농촌재단은 1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년 이상 농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계속해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8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추천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의 응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다. 오는 3월 3일까지 응모서류를 작성해 스마일재능뱅크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개인과 단체 중복 신청은 금지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23점이며, 정부포상은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포장은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는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후 현장 실사 및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12월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청년농업인에게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똑똑!청년농부’ 누리집을 새로 단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누리집 첫 화면 맨 위쪽에는 이용자가 주로 찾는 정보 가운데 같은 범주에 속하는 내용을 ‘사업’, ‘경영’, ‘사례’, ‘도움’ 4가지 핵심 단어로 구분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 중인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는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 형태로 표시했다. ‘사업’ 영역에서는 영농 관련 지자체 지원사업과 청년농업인 대상 정부 정책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영’ 영역에서는 기대소득 또는 재배면적과 희망 재배 작목을 입력하면 작목별 소득조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된 월 예상 소득, 연간 예상 매출액, 총경영비 내역을 산출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 귀농·귀촌 서비스를 비롯해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창업 설계 표준모델’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사례’에는 유망 청년농업인 소개 영상, 기술창업 우수사례 등을 모았고, ‘도움’은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 농업 관련 세금 정보, 품목별 모임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누리집 회원 가입을 할 때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연구자가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의사결정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축산연구자를 위한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계층화 분석법(AHP) 방법론’을 발간했다. 계층화 분석법은 정량적, 정성적 기준 모두를 고려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계층화 분석법을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 이론, 실무 종합서다. 축산분야 연구자가 계층화 분석법을 이해하고 다양한 연구에 활용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가축분뇨자원화시설 지역 선정’,‘소비자 소고기 선택 기준 분석’등 예제를 보여주고 연구자가 직접 엑셀(Excel) 프로그램을 이용해 따라서 해 보도록 구성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도축검사 연구팀)는 2019년 1월 ~ 2022년 7월 까지 수집된 도축검사 병변사례 검토 및 분류 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2월 1일 도축검사 참고자료(병변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축검사 참고자료(병변사례집)은 대표축종 소, 돼지, 닭을 선정하였으며 주요 병변사례를수록, 도축검사원 역량강화 및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유통함을 목표로 발간했다. 전국 도축장 검사원에게 참고자료 제작 배포(USB)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발간자료에 게시하였으며 2023년부터 도축검사원 신규, 정기 교육과정 도축검사 참고자료로 활용 추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