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48시간 만에 3주 이상의 건식 숙성(드라이에이징)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축산물 소비량은 58.4kg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각종 매체를 통해 숙성육이 소개되면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소고기 건식 숙성의 산업화와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건식 숙성은 고기가 연해지고 풍미는 좋아지나 축산업 현장에서는 3주 이상의 긴 숙성기간 동안 발생하는 재고 부담과 고기를 숙성한 뒤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생고기 대비 60~70%밖에 되지 않는 문제로 숙성 효율을 높이는 연구가 필요했다. 소고기 숙성은 소고기 속 다양한 효소가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며 이뤄진다. 15도 이상에서 소고기를 숙성하면 미생물 오염 우려는 있으나 효소 반응은 촉진된다는 기존 연구 결과에 착안해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 기술은 라디오파로 소고기를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표면의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 영하의 냉풍을 쏘이는 방식이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31일 12시 40분 공영홈쇼핑을 통해 도드람한돈 냉동 삼겹살과 냉동 목심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도드람은 냉동 삼겹살 구이용 250g 8팩 세트와 냉동 삼겹살 구이용 250g 4팩+냉동 목심 구이용 250g 4팩의 2가지 구성을 일괄 46,900원에 판매한다. 삼겹살과 목심은 8mm 두께로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삼겹살은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대표 부위이며, 목심은 지방과 살코기 비율이 적절해 담백하며 탄탄한 식감으로 구이 외에도 불고기 양념을 입혀 조리하면 더 깊은 육향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소비자들이 도드람한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판로를 확보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홈쇼핑 방송을 기획했다”며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도드람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고 이후에 진행될 다양한 프로모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마음에 드는 맛, 도드람한돈’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종돈부터 사료, 생산까지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축
농협은 전국 25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농가 희망 UP’ 한우암소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지난 3월 실시된 한우암소 할인행사에 이어 한우암소 소비확대 및 수급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1+~ 2등급 한우암소를 대상으로 불고기·국거리는 평균 소비자가격 대비 40%, 등심은 30% 할인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올해 다양한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통해 물가안정과 한우수급조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한우암소 할인행사가 물가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자녀들의 끼니와 간식 등 먹거리를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간단한 간식이라도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양가가 풍부해 성장기에 도움이 되는 한우 간식을 소개한다. ◆ 간식으로도 식사 대용으로도 으뜸! 겉바속촉 ‘한우 미트파이’ 부드럽고 고소한 한우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한우 미트파이’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력으로 아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또, 양질의 단백질과 9가지 필수 아미노산, 철분이 풍부한 한우고기로 만들어져 영양소는 물론 높은 포만감으로 간식 및 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탁월하다. 간단한 홈베이킹으로 만들어 먹기도 좋으니 아이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한우 미트파이를 함께 만들어 먹으며 추억을 쌓아보자. 먼저 양파, 당근, 샐러리, 양송이버섯을 작게 자르고 마늘을 다진다. 기름을 두른 팬에 한우 등심 다짐육도 볶는다. 볶은 채소와 한우 다짐육, 버터를 넣고 함께 볶은 후 토마토소스, 허브 솔트, 파프리카 가루를 넣고 볶는다. 이후 물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총 120개 매장(40개 대형유통업체, 40개 식육판매장, 40개 식육식당)에서 한우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찜갈비 이상 6개 부위를 대상으로 등급별 소비자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비자 선호가 높은 주요 부위·등급별 가격에 대한 내용으로 정리되었으며, 당일 할인가격을 포함했다. 2023년 4월과 7월 등심(1등급, 100g) 평균가격을 비교한 결과 ▶도매가격의 경우 4월에는 5,083원, 7월에는 5,293원으로 210원(↑4.13%) 상승에 불과하였으나, ▶대형유통업체 소비자가격의 경우 4월에는 9,429원, 7월에는 10,087원으로 658원(↑6.98%) 상승했고, ▶식육판매장 소비자가격 조사 결과 4월에는 9,165원, 7월에는 9,645원으로 480원(↑5.24%) 상승했다. ▶식육식당 소비자가격의 경우 4월에는 17,067원, 7월에는 19,863원으로 2,796원(↑16.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모든 유통채널에서 도매가격 상승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표1 참조) 유통채널별 각 부위의 최고·최저 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9일 도드람대전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를 초청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방역 관련 정책 방향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드람 조합원 및 임직원, 양돈 관계자 등 약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남아지역 ASF 대응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ASF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심도 깊은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정현규 박사는 지난 1년 간 동남아지역을 돌며 ASF 다발국가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어떤 양상으로 전파되는지 연구하며 ASF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왔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양돈산업의 30%가 ASF로 인한 피해를 입었으며, 동남아지역 양돈산업은 ASF 피해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정도로 큰 영향을 받은 상태다. 국내 역시 잦은 ASF 발생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방역에 힘쓰고 있지만, 별도의 치료법이 없는 관계로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강구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현규 박사는 ASF 세미나를 통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동남아지역 농장을 예시로 들며 기업 양돈장들이 자체적인 방역 메뉴얼을 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는 수능 D-100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지금 필요한건 모다? 체력! 육우에게 맡겨’ 8월 할인전을 공식 온라인몰 ‘우리육우쇼핑몰’에서 진행한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 날씨는 수험생들의 체력을 떨어뜨리고, 이는 집중력 및 학습능력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에 육우자조금은 수능 D-100을 기념해 체력 보강에 도움을 주는 국내산 소고기 할인전을 기획했다. 특별히 이번 할인전은 소 한마리당 550g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알치마, 제비, 토시 등을 제공하는 ‘특수부위’를 30% 할인해 건강 뿐만 아니라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남은 100일 동안 최고의 집중력으로 잘 준비하길 바란다.”며 “최고의 보양식 재료인 국내산 소고기 육우로 수험생들의 체력보강에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할인전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 고 전했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말복을 맞이하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말복 맞이 닭고기 반값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식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말복을 맞이하여 늘어난 보양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닭고기·삼계탕 등 12종의 농협목우촌 제품을 50% 할인한다. 행사를 주관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말복을 맞이하여 닭고기와 삼계탕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부담없는 가격에 공급하고, 국산 축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기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돼지고기 브랜드육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속하는 가운데 소비자 인식에서도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도드람은 외부리서치전문기관 ㈜지앤컴리서치에 돼지고기 취식경험이 있는 전국 25세~59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 트렌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의뢰했다. 소비자 응답 결과 ‘도드람한돈’은 최선호도,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주 구입 브랜드 등 설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미지 경쟁력 조사 항목들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한돈 브랜드 중 가장 먼저 떠오르고 선호하는 한돈 대표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우선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를 꼽는 최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7.2%가 ‘도드람한돈’을 선택했다. 특히 브랜드 관여도가 높은 30~59세 여성들의 최선호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지지도를 보이며,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드람한돈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국내산(45.7%)’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외에도 ‘신뢰도‘, ‘광고홍보‘, ‘구입 용이성‘ 등을 이유로 들었다. MZ세대인 2030 연령층에서는 광고와 홍보를 자주 접하거나 평판이 좋아서 구입한다고 답변했고, 4050 연령
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통업계에서는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하이볼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하이볼이 인기인 이유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알코올 도수와 맛으로 제조해 먹을 수 있고, 탄산수가 들어가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맥주와 같은 청량감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볼 트렌드에 잘 어울리는 안주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다양한 음식 중에서도 한우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가득해 하이볼과 궁합이 좋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와 함께 하이볼을 먹을 때 페어링하기 좋은 다양한 한우 안주를 알아보자. ◆ 하이볼과 함께 이자카야 감성을 실현해 줄 ‘한우 오꼬노미야끼’, ‘한우 타다끼’ 하이볼은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아 국물 음식보다는 볶음, 구이요리와 더 잘 어울린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한우 안주는 ‘한우 오꼬노미야끼’다. 오꼬노미야끼는 밀가루 반죽에 고기와 야채 등을 넣고 부친 일본 요리로, 일본에서 유래된 하이볼과 궁합이 좋은 대표적인 요리로 알려져 있다. 오꼬노미야끼 재료로 한우고기를 활용하면 한우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맛과 함께 풍미가 더해진다. 생각보다 만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