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7~8 Brix·수분함량 낮아 아삭아삭 식미 좋아 김치나 국으로 조리해도 성분 손실되지 않아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으로 개발된 ‘하이베타’, ‘아이존베타’ 배추 품종이 일반 배추에 비해 베타카로틴(β-Carotene) 성분이 높아 국내 소비촉진은 물론 해외 신선 채소류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커졌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GSP사업 채소종자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신농씨앗(주)이 고품질 채소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유용한 물질이 다량 함유된 고기능성 배추 종자 개발을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소비자는 항산화 효과 및 노화방지 등의 기능이 함유된 고품질 채소를 요구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에 부응하여 유럽 및 미주지역의 샐러드용 등 신선 채소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베타카로틴 고함유 배추 품종을 개발했다. 일반 배추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소량이나 베타카로틴 고함유 품종인 ‘하이베타’, ‘아이존베타’의 경우 각각 1.54 mg/kg 및 2.31로 일반 배추에 비해 많게는 10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베타카로틴 배추는 밑둥이 진한 황색을 띄고 속이 노란 특징이 있으며, 비타민 A의 생성, 항산화 효과 및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 탄저병 강한 내병성 품종으로 재배 수월 포인트 시금치, 엽면 매끈하고 광택이 우수해 농가에 인기많아 농우바이오가 4월 추천 품종으로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과 포인트 시금치를 소개했다. ■ 씨 적은 3배체 수박…육질 단단하고 당도 높아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은 씨가 적은 3 배체 수박으로 단타원 적육계 수박이다. 또한, 육색이 진한 선홍색이고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농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과피색과 호피무늬는 일반수박과 유사할 만큼 진하고 선명한 품종이다. 남부지방에서는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수확하며, 중부지방에서는 7월 한달간 수확하는 품종이다. 탄저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으로 다른 3배체 수박보다 재배가 수월하며, 전국적으로 비가림 작형에 재배되고 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초세가 강하고 당도(12 brix 내외)가 높아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봄·여름·가을까지! 재배폭 넓은 전천후 시금치 포인트 시금치는 엽면이 매끈하고 광택이 우수하여 농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또한, 엽색이 짙고 엽육이 두터운 품종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엽수분화도 많아 수량성이 우수하다. 포인트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안진찬)는 ‘제7기 산야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약초의 종류 및 효능 등 산약초의 기초 이론부터 재배방법 및 가공기술 등의 실무교육을 거쳐, 유통 및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재배기술 사례를 통해 신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장소는 산약초 재배현장 및 대전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총 7차수에 걸쳐 5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좋은산 고르는방법, 산에서 자라는 약용식물 재비기술과 경영, 산야초 재배 현황과 전망, 산야초 재배기술(약용작물 병해충 관리) ,산약초를 활용한 가공유통 방법, 약용작물 친환경 안전생산기술 ,산마늘 재배 및 대량번식 기술 ,산나물, 산채류 재배방법, 내몸을 살리는 우리약초, 농식품 가공이용, 친환경 유기농자재 안전사용 민간실천 잡초 방제사례등이다. 산야초 작물로는 씀바귀, 삼백초, 맥문동, 오미자, 곰취, 참취, 삽주, 삼잎국화, 가시오가피, 강활, 구기자, 만삼, 천궁, 단삼, 연전초, 강황, 겨우살이, 곰보배추, 산마늘, 산더덕, 눈개승마, 수리취, 누룩취, 곤드레, 엉
정부는 올해 논 타작물 재배로 생산되는 콩을 전량 수매한다. 수매약정은 3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제 수매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정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콩 수매계획 물량은 전년과 동일하며 논콩 4만5천톤, 밭콩 1만4천톤, 콩나물콩 1천톤 등 총 6만톤을 수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팥은 전년대비 100톤이 증가한 500톤을 수매하고, 녹두는 전년과 동일하게 20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품목별 최고등급 수매가격은 콩 4,500원/kg(특등), 팥 5,190원/kg(1등), 녹두 7,000원/kg(1등)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결정했다. 단, 콩 수매등급 결정을 위한 검사규격을 개선하면서 일부 등급별 수매가격도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국산콩의 지속적인 신수요 창출을 위해 용도별 가공적성(두부류)을 고려한 품종별 구분 수매방식을 도입했다. 수매량은 전체 수매물량 60천톤 중 6천톤이며, 대상 품종은 가공업체의 수요를 반영하여 대원(4,900톤), 대풍2호(400톤), 선풍(700톤)을 선정했다. 수매가격은 수확기(‘20.12.~‘21.1.) 도매가격(aT KAMIS 상품 평균가격)에서 유통비용
제주도산 월동무가 베트남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재기)은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이 생산한 제주도산 월동무 20톤을 9일 베트남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제주도산 월동무는 미국시장에서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매년 판매물량이 늘고 있으며, NH농협무역은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캐나다,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 시장은 2017년 NH농협무역이 동남아 해외사무소(하노이지점)를 설립하고 현지시장 개척에 공을 들인 결과이다. NH농협무역은 베트남에 농협 가공식품과 배, 딸기 등 다양한 품목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월동무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선농산물을 수출하여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이번 베트남 수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NH농협무역은 국산 농산물 가격지지와 농가의 실익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저항성 품종인 농우바이오의 ‘칼라짱’ 고추가 올해의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됐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2일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서 8개 우수품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회는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賞)으로 2018년까지 45개 작물 111개 품종에 대해 시상한 바 있다. 올해는 총 36품종이 출품되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품종이 뽑혔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농우바이오의 ‘칼라짱’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내병계 고추품종으로 매운맛이 강하고 건과품질이 우수해 생육 후기까지 다수확이 가능하다. 복합 내병성 품종인 만큼 영농비용 절감에 효과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해 평균 시세대비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농가소득 기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칼라짱’고추는 칼라병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추 생산농가에 큰 희망을 가져다주었으며, 내병성 고추 품종시장이 크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 국무총리상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10월 22일 배데이를 맞아 우리 배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나는 배와 만나는 데이트쇼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박성규 회장은 “우리 배는 전통과일 중에 가장 오래된 과일로 5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금부도사 왕방현이 단종을 유배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배를 먹고 속을 달랬다는 말이 있는데 그 것이 먹골배 입니다. 울산과 나주, 목포, 천안, 아산, 안성 등 전국에서 1만5천여 농가에서 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20여개국에 전국 생산량의 15% 정도를 수출하는 농산물은 배가 유일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배는 미국과 홍콩 등 선진국 할 것 없이 소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유독 외국 농산물에 밀려서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약간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만 최근에는 배가 미세먼지 제거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하고 있고 배가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를 포함 임직원 30여명이 양파 수확시기를 맞아경기 용인 처인구 소재양파를 재배하는 이상원 농가를 찾아양파수확 봉사활동을 지난 21일 가졌다. 농우바이오는 해마다 농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날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병각 대표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하며“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종자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스마트팜 설비 +농자재+품종’을 묶은 ‘스마트팜 패키지’로 올해 올해 3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총 3건 42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을 물론 4월에는 1,300만달러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 수출 성과를 거두며 북방시장 진출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에 성공한 스마트팜 설비는 ‘스마트 개폐기 및 이를 포함하는 스마트 개폐 시스템’ 등 농촌진흥청에서 연구된 성과를 활용하여 개발된 것으로 이를 수출하게 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은 국가와 민간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도 함께 수출하는 전략으로 우리 품종의 로열티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등 북방지역의 시설재배 설비 시장은 네덜란드 제품이 장악하고 있었으나, 한국 제품이 성능은 비슷하나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북방지역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추진한 한국기업체인 ㈜나래트랜드(대표 최승욱)와 ㈜제이엠농자재(대표 김재민)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원격 모니터링 및 예측·제어 시스템과 시설 하우스 설계 및 온
필리핀에 최초로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이 시범 구축되어 앞으로 필리핀 토마토 생산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더불어 우리나라 농기자재 및 스마트팜 기술의 해외 수출 교두보도 마련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지난 8일 필리핀 바기오(Baguio)시에서 필리핀 농업부(DA),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함께 ‘필리핀 토마토 시설팜 개소식’을 개최했다. 토마토 시설팜은 바기오(Baguio)시 식물산업국(BPI) 부지 내에 위치해 한국 선진 시설하우스 및 재배기술 실습을 위한 연구용 2동(840㎡)과 농가 시설재배 노하우 습득 및 소득 향상, 농가 자립기반 지원을 위한 교육용(6,718㎡)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시설팜의 공식 개소를 위해 열린 것으로,필리핀 농업부 장관 엠마누엘 F. 피뇰과 농정원 박경아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시설팜 구축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바기오 식물산업국 부지 내 스마트팜을 활용한 토마토 재배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현지 대형유통사(3개소) 및 협동조합(4개소)과의 MOU 체결을 통해 시설팜에서 수확한 토마토를 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