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피에프앤비 장현순 대표,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미국 대형 한인마트·아마존 입점 등으로 수출 판로 개척 지역 관광지 활용한 체험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남 장성군 ‘농업회사법인 ㈜네시피에프앤비’(이하 네시피에프앤비) 장현순 대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대표는 지역의 40여 개 경영체와 법인을 설립(‘13)하여 나물 수출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였고, 지역의 관광지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네시피에프앤비는 지역농가(9개소)와 계약재배, 지역매입을 통해 연간 약 22톤의 원물(취나물, 토란, 가지 등 나물류 8종)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1차), 건나물, 냉동나물 등을 제조·가공(2차)하며, 쿠킹클래스 체험(3차) 등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내수 시장의 포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출 공동브랜드를 구축·활성화하여, 현재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한인 대형마트(H마트, 한남체인, 시온마켓 등)와 아마존 입점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회원사들을 설득하고 수출 절차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