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1억221억만마리로 평년(1억136만) 대비 0.8%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KREI는 5월 축산관측을 통해 3월 육용종계 성계 사육마릿수는 평년(496만) 대비 1.1% 적으나, 종계 생산성 향상등으로 4월 병아리 생산량은 평년(7,135만) 대비 5.3% 증가한 7,512만 마리로 전망했다. 하반기 병아리 생산 잠재력은 평년 대비 높아 병아리 생산량이 증가해 7월 이후 병아리 생산 잠재력은 공급과잉이었던 전년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5월 도계 마릿수는 평년(8,971만) 대비 0.4% 증가한 9,006만로 전망했다. 병아리 생산 증가에 따른 사육 마릿수 증가와 생산성 향상에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여름 복 성수기에는 도계 마릿수가 평년 대비 증가해 닭고기 공급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7월은 평년 대비 3.6%, 8월은 2.0%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8월에는 공급과잉이었던 전년보다는 닭고기 공급량이 0.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KREI는 1분기 종계입식 증가로 하반기 닭고기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어 계획적인 종계 입식 및 관리와 병아리 품질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치킨 등 육용 닭인 육계의 생산과 가격에 대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된 통계 자료 등을 바탕으로 12월과 내년 상반기 육계 가격에 대해 전망해 본다. ■ 육계 가격 전망 11월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병아리 생산이 증가해 전년보다 4.9% 많은 8,497만마리, 도계 마릿수는 육계 사육 마릿수가 늘어 전년보다 4.2% 증가한 8,442만마리로 전망된다. 11월 생계유통가격은 도계 마릿수 증가로 전년(1,192원)보다 낮은 kg당 1,000~1,200원으로 전망된다. 11월 위탁생계가격은 전년(1,377원)보다 낮으나, 전월(1,305원)과는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계입식을 고려한 병아리 생산 잠재력 추정결과(평년 생산성 적용), 내년 4월까지 병아리 생산잠재력은 종계 입식 마릿수 증가로 작년보다 10% 이상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11월이후 저하되었던 종계 생산성을 감안하면, 잠재력은 4~6%p 추가 상승해 전년 대비 20% 내외까지 높아질수 있다. 장기적인 닭고기 공급과잉이 예상된다. 또한 12월~내년 1월 돈계 마릿수는 병아리 생산 증가로 전년보다 많을 전망이다. 12월은 종계 생산성이 저하되었던 전년보다 10.3% 증가한 8,471만마리,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