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 5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 순천광양축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에 참가해 축산물 등급판정과 이력제도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축산물 등급판정 기준과 표시방법 설명을 통한 등급제의 이해를 도모하였고, 태블릿PC를 비치하여 이력제(앱)를 통한 사육단계 신고사항(출생, 이동신고 등)을 직접 입력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홍보관을 찾은 한우농장 경영자에게 등급판정 결과를 토대로 한 1:1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한우 사양단계별 관리방법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원경환 지원장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등급·이력제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품질과 이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이선호 지원장)은 계란 유통단계 이력 관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계란이력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약 2주간 시·군·구 지자체와 합동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1차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전산신고 의무자에 해당하는 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란 이력번호의 등록 ▲식용란 선별포장 실적 등록 ▲거래내역 신고 등이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통단계 2차 합동 점검은 다음 달 첫째 주부터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산신고 의무 대상인 HACCP 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대상으로 거래내역 신고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선호 지원장은 “이번 합동 점검이 계란 유통단계의 이력 관리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물이력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충청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8일부터 가축거래 이력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관할지역의 가축시장 9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시장 거래자(농장경영인, 가축거래상인 등)정보, 신고기한 준수 여부 등 가축시장의 거래내역 신고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대전충남지원은 현재 관할지역 9개 가축 거래시장 중 광천·논산·부여가축시장 등 5개 시장의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가축 거래시장을 방문한 농장경영자와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사육·유통단계 준수사항과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를 계도하며, 농장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소 이력신고 모바일앱을 이용한 간편 신고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최규진 지원장은 “투명하고 신속 정확한 가축거래 신고가 이력정보 신뢰도 향상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축산물이력제 안정화를 위해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점검 활동과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축산물 이력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관할 지역 내 대한양계협회 소속 지부 5곳을 방문하여 축산물 이력제 변경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력번호 표시 방법과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교육하였으며, 소규모 선별 포장·수집판매 업체 대상으로는 ‘축산물이력제 신고’ 모바일 앱을 통한 입고·출고 전산등록 방법을 안내했다. 해당 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신속한 이력 추적 기반 마련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산신고 자동 연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서울 박종운 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홍보 진행이 어려웠지만, 닭·오리·계란 이력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에 따른 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정우)은 18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 4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내 정육점의 육 고기 취급 실태조사와 더불어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역은 이력번호 표시 및 정확성 여부, 거래내역서 작성 여부 등에 집중했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축평원에서 배포하는 모바일 전산신고앱을 적극 홍보하여 거래내역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축평원 강원지원은 지난 8월에는 30여개의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전통시장 집중 점검기간을 맞아 15일 경기 안양시 소재 안양남부시장을 찾아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홍보행사는 축산물이력제도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영세업소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소 1++ 등급 세부 근내지방도 표기[1++(9)], 장부의 기록관리(영수증, 거래내역서), 식육판매표지판 이력정보 표기 등 축산물이력제 판매단계 준수사항에 대해 알렸다. 특히, 닭·오리 이력정보 표기 및 식육판매표지판 배부, 스마트폰 App을 활용한 전산신고 방법 등 기관 신규사업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김회순 지원장은 “이러한 홍보활동을 통해 제도 이행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준수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협 성명, 모돈이력제는 시범사업 탈을 쓴 탁상행정 전형 수급조절, ASF방역 목적 불분명…축산물이력제 취지 맞지않아 한돈업계의 반대에도 아랑곳없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예산에 모돈이력제 시행을 위한 예산 66억 원을 배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정부의 모돈이력제 추진이 현장의 부담만 가중해 농가경쟁력을 약화시킬 개악(改惡)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규정하고, 정부의 모돈이력제 시범사업 추진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모돈이력제는 소 이력제와 같이 모돈의 등록과 폐사, 이동(출하)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고, 모돈 개체별로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한 귀표(이표)를 부착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소와 돼지는 그 사육방식이 확연히 다른 동물이다. 모돈 이력제 도입은 그 효용성은 놔두고라도, 실현 가능성마저 의문이기 때문에 사육현장에선 지속적인 반대의 목소리를 전달해왔다. 먼저, 올해 6월말 기준 전국에서 사육되는 모돈은 120만마리에 이른다. 한 농가당 평균 300마리의 모돈을 사육하고 있는 셈이다. 모돈 이력제가 도입되면 각 농가는 모든 모돈에 귀표 등을 부착하고 후보돈과 모돈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8월 한달간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 30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성수기에 앞서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은 거래내역서 작성과 적정성 여부, 이력번호 표시와 정확성 여부,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비치 여부 등에 집중하였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식육판매업소에서 거래내역서 수기작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신고’ 모바일 앱을 안내하고 사용을 권장했다. 남건 지원장은 “식육판매업소의 경우 거래내역서 작성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평원에서 배포하는 모바일 신고앱을 이용하면 작성의 번거러움과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식육판매업소에서 이용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 5월에는 12개 전통시장 내 41개 식육판매업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도 다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