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디지털농업 부분 표준화로 기술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디지털 농업분야 단체표준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표준 접수 대상은 디지털농업 분야 관련자(농업연구기관, 대학, 농산업체 등)이면 모두 가능하며, 접수관련 상세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단체표준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준협회를 거쳐 단체표준으로 제정되게 되며 이중 재단은 △단체표준(안) 접수 및 유사 표준 중복성 검토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단체표준 심사위원회 개최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단체표준 사무국인 중소기업중앙회에 단체표준(안) 접수를 신청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17년 3월 단체표준 제정기관으로 등록 이후 `18년 3건의 단체표준을 제정 하였으며, 현재 6건의 단체표준(안)이 예고고시 중이다. 접수신청은 메일을 통해 3일부터 접수 마감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시 단체표준 신청서 1부, 단체표준(안) 1부에 대해 첨부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재단 스마트팜사업팀 정경숙 팀장은 “디지털 농업분야에서 단체표준으로 지정되게 되면 서비스 모델, 규격 등의 시장 선점을 통해 전략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해 전국의 가축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진단기관의 표준화 및 진단능력 향상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시·도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전문인력 부족 및 업무의 연속성 등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추진했다.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시·도 질병진단기관 총 10개소, 11명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4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진단 심화과정은 송아지 및 돼지 전신성 질병 등 주요 가축질병 및 병리, 바이러스, 세균분야별 정밀검사법에 대한 기본이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정밀진단 능력 향상을 도모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교육은 진단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관별 취약분야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법과 분자계통학적 특성분석 등 기관별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러한 교육은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진단 시료를 검역본부로 이송하여 시·도 질병진단 담당자와 공동 수행하는 ‘함께하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