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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생산액 중 축산비중 35%로 아주 높아

농식품부, 2012년 농림업 총생산액 조사결과 발표

도나희 기자  2013.09.02 19: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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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2년 농림업 총생산액이 46조 3,57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의 43조 2,141억원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서, 농업부문은 44조 3,003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하였고, 임업부문은 2조 568억원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하였다.
 
  2012년 농림업 부류별 생산액은 다음과 같다.
  재배업은 가격상승으로 전년보다 7.2% 상승한 28조 2,066억원이었으며, 축산업은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한우·돼지, 우유 등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7.0% 증가한 16조 937억원이었다.

 

  축산업은 16조 225억원으로 축산물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돼지·한우 생산 마리수와 우유생산량 큰폭 증가 등에 따라 전년대비 6.9% 증가하였다.


  품목별 농림업 생산액 순위는 쌀(미곡),  돼지,  한우,  닭,  우유 순이며, 이들 상위 5개 품목이 전체의 44.8%에 해당하며, 꾸준히 상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건고추  계란  딸기  인삼 ⑩ 오리까지 포함한 상위 10개 품목의 생산액은 전체의 58.3%이며, 이들 중 축산업 부문이 6개(2∼5, 7,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가축의 축산물 생산액은 ▲한우 3조2천630억원(11년 2조8천393억원) ▲돼지 5조3천482억원(11년 4조5천446억원) ▲우유 2조118억원(11년 1조6천517억원) ▲닭 2조900억원(2조1천860억원) ▲계란 1조3천662억원(11년 1조5천599억원) ▲오리 1조451억원(1조3천966억원)으로 전년보다 한우, 돼지, 우유는 늘어난데 반해 닭, 오리, 계란은 줄었다.  
이는 여전히 생산액 10위내 축산물이 6개 품목을 차지하면서 축산업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