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2년 농림업 총생산액이 46조 3,57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의 43조 2,141억원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서, 농업부문은 44조 3,003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하였고, 임업부문은 2조 568억원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하였다.
2012년 농림업 부류별 생산액은 다음과 같다.
재배업은 가격상승으로 전년보다 7.2% 상승한 28조 2,066억원이었으며, 축산업은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한우·돼지, 우유 등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7.0% 증가한 16조 937억원이었다.
축산업은 16조 225억원으로 축산물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돼지·한우 생산 마리수와 우유생산량 큰폭 증가 등에 따라 전년대비 6.9% 증가하였다.
품목별 농림업 생산액 순위는 쌀(미곡), 돼지, 한우, 닭, 우유 순이며, 이들 상위 5개 품목이 전체의 44.8%에 해당하며, 꾸준히 상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건고추 계란 딸기 인삼 ⑩ 오리까지 포함한 상위 10개 품목의 생산액은 전체의 58.3%이며, 이들 중 축산업 부문이 6개(2∼5, 7,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가축의 축산물 생산액은 ▲한우 3조2천630억원(11년 2조8천393억원) ▲돼지 5조3천482억원(11년 4조5천446억원) ▲우유 2조118억원(11년 1조6천517억원) ▲닭 2조900억원(2조1천860억원) ▲계란 1조3천662억원(11년 1조5천599억원) ▲오리 1조451억원(1조3천966억원)으로 전년보다 한우, 돼지, 우유는 늘어난데 반해 닭, 오리, 계란은 줄었다.
이는 여전히 생산액 10위내 축산물이 6개 품목을 차지하면서 축산업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