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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검사 공영화 교육 성황리에 마쳐

검역본부, 해외전문가 초청 원유검사장비 국제점검기준 및 실습교육

김세정 기자  2014.06.24 16: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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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본부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원유검사장비의 국제점검기준 및 실제’를 주제로 ‘2014년 원유검사 공영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시·도 원유검사기관과 젖소개량사업 수행기관, 낙농진흥회 및 업계 관계자 등 총 90여명이 참석하였다.

 

올해 교육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서 뉴질랜드의 원유검사장비 기술전문가(Mr. Campbell McCracken)를 초빙하여 ‘원유검사장비 점검 국제기준과 선진국 점검 사례’의 이론교육과 국내 전문가와 함께 장비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교육기간동안 해외 및 국내 전문가의 기술적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고 교육 참가자 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정부 3.0의 바람직한 사례로 평가되었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원유검사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내 낙농정책과 원유품질 향상 및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1992년 낙농진흥법 제정 이후로 원유검사 공영화를 추진하여 국내 원유값 설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용액(세균수, 체세포수, 유성분)을 생산?공급과 원유검사기관의 정도관리 및 교육을 통해 원유검사 표준화와 원유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