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8일 축산시험 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기리고 새로운 축산연구 100년의 계획을 준비하는 축혼제와 제막식을 열었다.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 축혼비 앞에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새 청사로 이전한 과정에 대한 설명과 축혼사 낭독 순으로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홍성구 원장은 “해마다 많은 가축들의 희생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라며 “축산연구 100년이라는 큰 그림을 목표로 보다 열정적인 조직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