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 10일 강원지원 개원식을 가졌다.
강원지원은 그동안 원주시 가현동 강원LPC 작업장 내에 지원 사무실을 운영했으나 축산물품질평가원 독립지원 확대 계획에 따라 작년 12월 29일부터 횡성군 횡성로에 위치한 횡성축협 한우로지점 3층에 신청사를 마련하여 업무를 개시하였으나, 그간 구제역 등으로 연기되었던 신청사 개원식을 관련기관 및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개원식에서 허영 축평원장은 “강원지원 독립청사 개원식을 계기로 축평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신성장 사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로 축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더욱 폭넓은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원식 이후 마련된 오찬에서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현재의 축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향후 축산물의 품질 향상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현재 축평원 강원지원은 강원도내 소 돼지 작업장과 닭, 계란집하장 등 총 10곳에서 14명이 근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