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16일 ㈜축림(익산시 현영동 소재)에서 도내 참예우 브랜드 생산 지역축협 임직원 및 축산농가 등 22명을 초청하여 축산물등급판정 견학 및 현장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소의 계류, 축산물이력제 확인, 도축, 예냉, DNA시료채취, 등급판정 및 경매 등 도축단계별 과정에 대한 현장 설명회와 참석자가 '1일 명예축산물품질평가사'가 되어 소도체를 직접 등급판정하는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14년 한우 거세우 전국 등급판정 현황 및 참예우 브랜드로 출하한 한우에 대한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설명하고, 생산농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황도연 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축협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 소도체등급판정 체험 행사 및 간담회 등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축산물등급판정제도의 객관성 및 신뢰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