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 김진만 원장) 영남지원은 26일 오후 4시에 HACCP적용 식육판매장인 울산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울산축산농협 남산점을 방문하여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울산축산농협 남산점이 HACCP홍보 이벤트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영남지원 관할지역내의 신규 HACCP인증 식육판매장 중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준비하는 우수한 업소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지원장(이주연 지원장)과 가공유통팀 심사관을 비롯하여 울산축산농협 전상철 조합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제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홍보이벤트는 남산점을 찾는 고객 및 소비자들에게 리플릿 등을 배포하며 식육판매업 HACCP 인증 업소임을 알리는 동시에, 행사 도우미들과 함께 ‘행운의 공을 잡아라’ 게임을 함께하며 HACCP 마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치약세트, 볼펜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주연 영남지원장은 “식육판매업소는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HACCP 최종 단계로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가 완성되는 단계”라며 “유통분야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를 찾아가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울산축산농협 관계자는 “이렇게 인증원이 직접 나서 시민들에게 HACCP홍보 이벤트를 추진해줘 기쁘다”며 “고객들이 안심축산물을 마음 놓고 드실 수 있도록,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증원은 식육판매업 HACCP 및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소비자에게 홍보하여 브랜드 경영체의 확대 적용을 유도하고, 우수한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HACCP인증 업소라는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본원 및 지원별로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