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지난 16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진천에 위치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 정부 3.0, 청렴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HACCP 인증의 효율적인 수행으로 국민 모두의 밥상에 안심 축산물 공급을 지향하는 인증원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 3.0, HACCP 인증률 제고, 청렴 실천 등 기관의 현안사업에 대한 공유와 토론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실천의지를 제고하고, 전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하여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은 민원 우수사례 공유, 정부 3.0시대의 대응방향, 2015년 상반기 HACCP 인증 실적과 향후대책, 공공기관의 변화와 혁신 등을 주제로 내·외부강사의 교육과 함께 직원들 간의 토론 등이 밤늦게까지 진행됐다.
특히, 신열 목원대 교수를 초빙해 정부 3.0 우수사례와 공공기관의 적용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정부운영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등을 통해 정부 3.0 성과를 창출하자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성도 식약처 축산물위생안전과장은 ‘변화와 혁신, 도전 그리고 도약’이라는 주제강연에서 ‘모든 직원들이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이론과 현장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때, 축산물인증원이 지금보다 더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HACCP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한마음 미니 체육대회와 청렴도 부패위험성 향상방안, 식육즉석판매가공업에 대한 전문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해 직원 표창 수여 등을 실시했다.
본원과 3개 지원으로 분리되어 있는 기관의 특성상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직원들 간의 팀워크를 배양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피구, 족구 등 3개 종목의 한마음 미니 체육대회를 열고 함께 땀 흘리며 팀워크를 다지는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내외부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갖고 청렴의식 함양과 실천을 통해 축산물HACCP에 대한 믿음을 더욱 높여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직원 표창 수여시에는 친절과 청렴, 우수 3개 분야에서 공적을 세운 검사역실 최지욱 대리 등 9명의 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진만 인증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증원 모든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 깊다”며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HACCP 인증률 확대 등 우리에게 주어진 미션을 성과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