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24일 2015년도 축산물유통실태조사를 앞두고 사전회의를 진행하였다.
축산물유통실태조사는 축산물 유통실태의 표준화된 조사를 통해 축산물 유통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정책수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1년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도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는 부산경남지원은 사전에 실시한 모집단 조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분석하고, 이를 통해 본 조사에서 정확한 결과 도출을 위해 조사 세부 항목에 대한 이해와 조사대상 설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회의를 개최하였다.
또한, 부산대학교 신택순 교수를 초청하여 ‘축산업의 현황과 유통실태’란 주제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를 주제한 최규진 지원장은 “올바른 축산정책수립을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와 많은 의견이 필수적인 만큼 축산물유통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다 나은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축평원이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조사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