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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추석특판 성공추진 결의대회 개최

김세정 기자  2015.08.20 1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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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 농산물도매분사는 19일 강남구 수서동 농협청과사업단 회의실에서 우리농산물 공급확대를 통한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추석특판 성공 추진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유택신 농산물도매분사장이 주재한 가운데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하여 ▲공판사업·청과도매·대외마케팅 등 사업부문별 추석특판 사업추진 계획 보고 ▲일본 JA청과센터 등 해외선진지 연수 결과 보고 ▲광주도매사업소 마케팅 우수사례 발표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분사장 당부사항 등 순서로 진행됐다.

 

농협은 추석명절 15일간(‘15.9.12.~9.26.) 농산물 도매부문 사업추진 목표를 전년 동기대비 11% 성장한 2,500억원으로 책정하였다. 

사업목표 기필 달성을 위해 ▲우수농산물 사전 확보를 통한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활용한 선물세트 등 상품화 적극 추진 ▲대형마트·공영TV홈쇼핑 등 대외거래처 대상 공격적 마케팅 전개 ▲고가, 중저가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구성을 통한 소비자 기호 충족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도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에 3박 4일간 진행된 해외선진지 연수 결과 발표시간에는 청과사업단 이민준팀장이 일본 JA청과센터, 전농 사이타마현본부 VFS센터, A-COOP 등 선진지 벤치마킹 내용을 보고한 후 향후 농산물 도매사업 적용방안 및 발전방향에 대한 직원간 열띤 토의시간을 가졌다.

 

농협경제지주 유택신 농산물도매분사장은“최근 수입농산물 급증으로 우리농산물 판매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명인·명작 농산물 등 우수농산물을 적극 개발하는 등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수입농산물에 당당히 앞서겠다”면서,“이번 추석특판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