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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대전충남지원, 4개 양돈 브랜드경영체와 협의회 개최

김세정 기자  2015.08.24 15: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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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충남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보의 개방과 공유 및 민관 소통·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 대전충남지원 회의실에서 논산계룡축협·대전충남양돈조합·사조산업·진생원포크 등 양돈 4개 브랜드경영체와 충남 양돈산업 협업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생원포크 전영주 이사의 설명을 통해 사육 및 출하, 돈육가공, 유통현황 등 진생원포크의 차별화된 브랜드경영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2014년 4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출하한 물량에 대한 등급판정결과 자료 중 브랜드별?농가별 및 등급출현현황, 출하체중 및 등지방 두께에 대한 전년대비 비교분석을 실시했다.

 

아울러 정확하고 상세한 도체품질 파악과 가축개량 활용을 위한 돼지냉도체 육질 측정 농가선정 등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한 관리방안 및 추진 형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남지원은 4개 브랜드경영체(82개 관리농가)에 등급판정 통합분석자료, 유통·가격정보를 월 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브랜드별?농장성적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농가 현장방문 컨설팅, 돼지가격 탕박 정산방식 도입,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소비촉진 활동에 대해서 협의하며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유임종 지원장은 “충남양돈산업발전협의회가 브랜드경영체 간 상호협력과 우리원의 컨설팅 강화 및 판정결과제공·활용을 통해 고품질 한돈생산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