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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료기상생포럼’ 창립대회 개최

상호 정보교류 통한 동물용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기대

김세정 기자  2015.08.25 1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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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은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학문과 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최신 동물용 의료기기 활용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번 행사는 동물용 의료기기 소비주체인 임상 수의사와 공급체인 의료기기 취급업체와 대학, 정부, 시험검사기관 등 100여명의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는 소화기 및 심장내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등 8개 수의임상분야에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최신 동물용 의료기기 활용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이와 함께 X-RAY 진단기, 초음파진단기 등 60여개의 동물용 의료기기 업체가 참여하는 동물용의료기기 전시회도 개최되었다.

 

물용 의료기기 세미나에 이어 진행된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 창립대회에서는 그간 추진사항 및 사업계획 보고와 동물용의료기기 수요자 및 공급자 대표단체의 축사와 포럼 발기인 228명을 대표하여 강종일·안판순 공동회장의 창립선언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소임상수의사회 등 동물용 의료기기 관계자간 소통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현장 간담회 및 연구 추진과 동물의료기 편람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럼 창립 및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고 준비해온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용 의료기기 실수요자인 동물병원과 의료기기 제품의 개발 판매자인 산업체, 제품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하는 검사기관 및 대학이 상호간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하여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