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16일 청사 신축을 완료하고 9월 21일부터 세종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종 신청사는 대지 2,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1,840㎡규모로 지열 등을 이용한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14년 1월 착공하여 ’15년 9월 16일 완공되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농가방역실태점검 및 가축질병조기검색,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초동방역 투입, 철저한 도축검사 실시를 통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8년간의 안양 청사 생활을 마감하고, 세종시 신청사로 이전한다.
위생방역본부는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이 확정(’12.2.17)되어 ’13년 5월 설계착수를 하고, 3년만인 ’15년 9월 청사를 이전하게 되었다.
임경종 본부장은 세종 청사 이전을 계기로 ‘효율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관리를 통하여 질병청정화와 축산물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현장중심의 가축방역 중추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세종 시대 개막에 맞춰 세종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 신축 청사 현황
□ 소재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서길21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 대지 / 건축면적 : 2,000㎡ / 1,840㎡
○ 지하 1층 지상 3층(사무실, 상황실, 회의실 등)
□ 예산 : 50억원(토지매입 14, 건설비 35, 기타 1)
□ 공사기간 : ’14.1월~’15.8월(20개월)
나. 청사이전 추진현황
□ 이전대상 : 40(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직원 전원)
□ 이전기간 : ’15.9.17~9.18
○ 전산실 이전 : ’15.9.19~9.20
□ 업무개시 : ’15.9.21
□ 대표전화 : 044-550-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