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15일 경기도 안양시 본원 3층 대강당에서 ‘창립 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본원을 비롯해 중부(대전), 영남(대구), 호남(광주)에 위치하고 있는 지원 등 전국을 방문하여 축산물 해썹(HACCP) 심사를 하던 모든 심사관까지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인증원의 9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에 이어 우수직원(6명) 포상, 원장 기념사와 인증원 노조지부장 인사말,  직원역량강화교육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노조지부장의 인사말은 지난해 3월 노조 설립 후 노사화합과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의미가 크다. 

김진만 원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축산물의 위생?안전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임직원 간 화합·소통하며 상부상조하는 자세로 올해 연말 결산을 잘 마무리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우리의 역량과 능력을 발휘하여 보다 나은 모습으로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부 직원역량강화 시간에는 한국식품과학연구원 김명철 원장을 초청하여 ‘대한민국 식품 안전한가’ 주제로 강의를 듣는 등 공공기관 직원이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