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영남지원은 지난 16일, 영남지원(대구소재)에서 대형유통업체 및 농축협 관계자를 대상으로 양방향 의사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축산물 안전관리인증(HACCP)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식육판매업 평가기준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기위한 준비부터 실적용까지의 필요사항 등을 안내하고 HACCP업체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진행은 영남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증원 현황 소개와 참석자별 애로 및 건의사항, 심사관들과의 자유주제 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대형유통업체는 ㈜홈플러스가, 농축협에서는 문경축협, 상주농협, 농협한우지예, 대구축협, 북삼농협, 부경양돈농협, 북대구농협, 경산축협, 김천축협, 참품한우, 동대구농협, 산동농협, 농협안심축산분사 총 17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부경양돈조합 박상희 계장은 “안전관리통합인증에 대하여 인증 방법 및 인증 후 효용에 대하여 해당 업체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기회가 자주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축산농협 나영호 팀장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은 어느 정도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가능하며 현재로서 간단하지 않다. 또한 인증에 필요한 부대비용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효용이 있어야 하는데 통합인증추진 업체에 대하여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주연 지원장은 “현장의 건의사항 등 모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부부처에 건의하는 등 축산물HACCP 및 안전관리통합인증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해썹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