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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희, '야키토리 고우'로 일본 외식문화 한국에 전파

김효영 기자  2024.12.03 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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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외식 전문가 마숙희 ‘야키토리 고우’ 대표가 일본 야키토리 전문 이자카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 사케 소믈리에와 일본 외식문화 전파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마숙희 대표는 사케 소믈리에로서 일본 사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숭실대학교 호스피탈리티 겸임교수로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수하고, 일본 사케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야키토리 고우는 일본의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일본 외식 브랜드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이자카야라는 공간을 통해 일본 문화와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마숙희 대표는 “단순히 맛을 넘어선 경험이 중요하다. 이에 사케와 어울리는 요리를 페어링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문화를 선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단순히 음식 제공을 넘어, 이자카야에서 사케와 일본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운영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강의와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데, 단순히 메뉴를 구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의 분위기, 맛과 서비스,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숙희 대표는 “외식업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경험과 연결된 하나의 문화 산업이다. 더 많은 사람이 음식과 문화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가치는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