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Temu)가 가성비 플랫폼으로서 하비슈머을 타켓으로 한 테무는 이색 취미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비슈머는 ‘취미(Hobb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코로나 이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고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를 말한다.
직장인 박 씨(28)도 테무를 활용해 이전보다 더욱 풍요로운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는 ‘하비슈머’다. 올해 박 씨는 테니스와 수영, 러닝, 뜨개질, 셀프 네일 아트까지 총 5개의 취미 활동을 하고 있다.
박 씨는 “직장 밖에서의 ‘나’를 알아가고 싶어 취미를 다양하게 즐기는 편인데, 한편으로는 이에 소요되는 초기 비용을 생각하면 망설여진다. 지난 1년 동안 신발, 의류, 장비 등 운동할 때 필요한 제품을 구매한 비용이 크고 매달 수영 강습비도 내고 있어 운동 외 다른 취미 활동엔 비용을 아끼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새롭게 시작한 셀프 네일 아트의 경우 테무에서 필요한 제품을 모두 구매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테무에서 젤네일, 네일 브러쉬 등으로 구성된 ‘초보자용 네일 키트’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특히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에게도 기분전환 겸 네일을 예쁘게 꾸며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테무는 다양한 제품과 품질, 그리고 뛰어난 가성비까지 갖추고 있어 하비슈머들의 취미 생활에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포브스코리아에서 발표한 ‘2024 한국인이 사랑한 모바일앱 200’에 따르면, 4위로 신규 진입해 올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