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12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가연은 이벤트에 앞서 ‘퓰리처상 사진전’ 초대권 5장(1인 2매)과, 도서 ‘사랑을 그린 화가들’, ‘더 클래식’ 각 5권씩을 마련했다.
‘퓰리처상 사진전’은 퓰리처상을 수상한 사진작품을 만나는 전시회다. 1942년부터 2024년까지, 약 80년에 이르는 세계의 역사적인 순간이 담겨있다. 2차 세계대전 및 한국과 베트남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심장을 깊이 울린 역사의 장면들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더 클래식’은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가들의 연주와 캐릭터를 재조명한 책이다. 매체에서 17년 동안 클래식 음악을 담당한 김호정 기자가 백건우, 조수미, 조성진 등 음악가 16인의 스타일을 치밀하게 분석한다. 다양한 분석과 음악가 인터뷰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랑을 그린 화가들’은 루브르·바티칸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한 이창용 작가가 이중섭, 라파엘로, 렘브란트 등 세계적인 화가 7인이 작품에 남긴 강렬한 사랑의 기억들을 소개한다. 작품에 담긴, 화가가 느꼈을 사랑과 외로움, 상실의 감정과 이야기들을 재미있고 다채로운 관점으로 해설한다.
이벤트는 가연결혼정보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회원 및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당첨은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가연 관계자는 “사진 전시회와 함께 그림과 음악을 여러 관점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도서를 준비했다. 풍부한 문화 생활을 즐기시길 바라며,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