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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디, 일본 시장 진출 최종계약 목전...도쿄의과대학 등 제품 공급 계약 진행

김효영 기자  2025.03.20 17: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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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기업 지메디가 도쿄의과대학 등 수십여 곳의 병원 관계자들과 미팅을 통해 제품을 안내하여, 연간 15000세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공급하기로 최종합의하고 곧 최종계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메디 관계자는 PPH (PPH Hemorridal stapler) 일회용 수술 치질결찰기는 현재 일본에 제조 기업이 없는 상황이어서 미국ㆍ유럽기업 제품들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큰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 점쳐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메디는 대기공기만을 이용하여 치료 치유를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CELOME enerpy(cell omega energy therapy)의 일본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메디 관계자는 “본 제품은 대기공기만을 사용하며 공기 중 약 21%를 차지하는 산소의 체내 역할을 최대치로 활성화하여 ATP 생성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호흡 과정을 통해 치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본 제품은 현재 추가적인 확인과정을 밟고 있으며, 일본ㆍ필리핀ㆍ중국 등 과정을 통해 근거를 확보한 상태로, 이번 방문과 함께 celome 의료분야 계약협상을 최종 정리하여 연간 800set를 시작으로 향후 최소 5년간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메디 관계자는 “Japan PMDA 인증 준비에 돌입하고 있으며, Celome는 선도적인 제품일 뿐만 아니라 추가 연구결과에 따라 적용 폭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 특허를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메디는 이밖에도 약액 주입기 소모품(CLO Needleless Connector) 분야에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현지기업과 공동생산 계획을 진행 중으로, 연간 5000만개 ,해마다 꾸준히 10%대의 수요가 성장하고 있는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메디 관계자는 “그 동안 절치부심하며 준비해온 미래계획들이 하나씩 이루어져가고 있고 3월 31일 재방문해 최종 계약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