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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응원도 스타일리시하게…테무와 함께하는 ‘야구 직관룩'

김효영 기자  2025.03.25 15: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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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하면서, 전국의 야구 팬들이 DIY 아이템들을 활용하여 독창적인 응원 준비에 한창이다. 롯데자이언츠의 열성 팬인 김 씨(26)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가성비 플랫폼 테무에서 재료를 구매해 맞춤형 야구 리본으로 특별한 응원을 준비했다.

 

김 씨가 본격적으로 야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다. SNS 알고리즘이 추천해 준 야구 영상을 매일 보다가, 어느덧 월 1~2회 이상 직관을 다닐 정도로 야구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녀는 “야구 팬들과 함께 응원가를 부르고, 한 경기가 끝나면 바로 다음 경기를 기대하는 등 야구는 내 일상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소속감은 김 씨가 올해 시즌에 맞춰 자신만의 응원 도구를 만들도록 영감을 주었다. 김 씨는 롯데자이언츠의 로고가 큼지막하게 새겨진 뜨개 백팩과 티켓 파우치를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야구 리본을 더해 응원 준비를 마쳤다. 김 씨는 “머리 악세사리를 포함해, 직관 갈 때 가져가는 모든 물건에 팀을 향한 애정과 팬심을 담고 싶었다"며 제작 동기를 밝혔다.

 

그러나 취업준비생인 김 씨에게는 굿즈 제작 비용이 큰 부담이었다. 주재료인 리본과 일부 부재료, 그리고 열스티커 등을 주문하는데 2만원이 넘었고, 배송비까지 추가로 부과되었기 때문이다.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개성 있고 스타일리시한 응원 도구를 만들 방법을 찾던 김 씨는 테무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테무에서 주재료인 리본을 구매하고, 전사지 맞춤 제작 업체에서 야구팀 로고를 프린트했다. 김 씨는 “필요한 모든 재료를 구입하고, 로고까지 프린트하는데 총 2만원이 들었다"며 “리본을 총 9개 만들었는데, 하나도 부서지지 않았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김 씨는 리본뿐만 아니라, 테무에서 추가로 키링 고리와 뜨개질 실 등을 구매해 롯데자이언츠 마스코트인 ‘누리'를 뜨개질로 만들 계획이다. 김 씨는 “리본과 누리 굿즈를 들고 야구장에 들어서는 순간을 상상하면 매우 설렌다"며, “테무는 나에게 단순히 쇼핑 플랫폼이 아니라, 야구 취미를 이어가고 응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조력자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테무는 전통적인 소매 유통 마진을 줄이고, 제조업체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다양한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이다. 테무는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제3자 테스트 기관 및 인증 실험실과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티유브이 슈드(TÜV SÜD)’,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 ‘SGS’,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증 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제품 테스트를 강화했다.

 

또한 올해 초, 테무는 현지 판매자들을 위해 플랫폼을 개방하여 국내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600개 이상의 카테고리를 통해 다양하고 저렴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