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1일부터 4월 12일 기간 중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성팜랜드 ‘팜’ 편의점 앞에서 “2015 봄맞이 우리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장터에서는 한우 등 국내산 축산물과 함께 지역별 농·특산물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특히, 축산물은 경북 안동봉화축협에서 이동판매차량을 배치하여 3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안동한우’를 시중 판매가격 대비 최대 34%까지 할인판매 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은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안성팜랜드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국내산 닭고기를 원료육으로 사용한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치킨」 100마리(1일 50마리)를 무료로 나눠주는 시식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우유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가를 위해 「무료로 우유 2,000개를 나눠주는 행사(1일 1,000개)」도 동시에 실시한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는 텀블러를 무료로 증정」하며 페이스 페인팅 및 키다리 삐에로가 풍선을 이용한 동물캐릭터를 만들어 주는 이벤트도 벌인다.

한편, 싱그러운 봄을 맞아 안성팜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은 「봄을 캐러 가자」라는 주제로 냉이캐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냉이캐기 행사는 3월 29일까지 매일 진행하며, 안성팜랜드의 넓은 목초지에서 무농약으로 건강하게 자란 봄 냉이를 직접 캐볼 수 있다. 흙을 직접 만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어 어린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산지와 소비지간 유통단계를 확 줄인 직거래장터를 통해 봄을 맞아 안성팜랜드를 찾은 내방객들이 우리 한우 등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가족·친구·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