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라마르의원 최진희 원장.](http://www.livesnews.com/data/photos/20250207/art_17391515027742_f0b39d.png)
여드름이 사라진 후에도 남겨진 흉터는 오랜 기간 피부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깊게 패인 흉터나 붉은 착색이 지속될 경우, 단순한 홈케어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피부 조직이 손상된 상태에서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고 남아 생기는 만큼,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강동 라마르의원 최진희 원장은 “흉터 치료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포텐자, 스킨부스터, 레가또가 있다. 포텐자(Potenza)는 미세침과 고주파를 결합한 시술로,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흉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세한 바늘을 통해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흉터 조직을 재생하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여드름 흉터뿐만 아니라 모공 축소와 피부결 개선을 원하는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스킨부스터(Skin Booster)는 피부 재생과 보습을 돕는 성분을 피부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포텐자 시술과 병행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히알루론산, PDRN, 성장인자 등의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건조함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며, 피부 톤과 질감을 보다 균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최진희 원장은 “이 외에도 레가또(Legato)는 프락셔널 고주파 기술을 활용한 흉터 치료법으로,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깊은 층에서부터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레이저 치료보다 열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르면서도 피부 속 흉터 조직 개선에 효과적이므로 여드름 흉터로 인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진 경우, 피부 결을 보다 매끄럽게 정돈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여드름 흉터 치료는 피부과 방문 후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춰 적절한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타입과 흉터의 깊이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일정한 간격을 두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진희 원장은 “여드름 흉터 치료는 단순히 피부 표면을 다듬는 것이 아니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자체의 재생 능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맞춤형 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균형 잡힌 피부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