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가 지역 기업의 중간관리자 리더십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0일 제10기 명품 팀장 리더십 스쿨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천상공회의소 2층 교육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리더십 스쿨에는 지역 내 기업의 팀장급 관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비앤아이컨설팅 박승주 대표를 비롯한 조직 리더십 분야 전문가 6인이 강사로 나서며, 코칭 스킬을 비롯해 조직관리, 성과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팀장에게 요구되는 핵심 리더십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중심의 일방적 강의가 아닌, 실제 사례 공유와 토의, 실습 위주의 교육 방식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조직 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팀 운영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실무형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에도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