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 프라임 출시'...초음파 정밀도 강화, 정품 인증·숙련도 갖춘 병원 선택이 핵심

  • 등록 2025.06.30 14: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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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Merz)사의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장비 ‘울쎄라 프라임(Ultherapy PRIME)’이 국내에 정식 출시되면서, 비침습 리프팅 시술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 1세대 울쎄라가 비수술 리프팅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던 만큼, 이번 프라임 버전은 의료진과 소비자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쎄라 프라임의 가장 큰 특징은 초음파 영상의 해상도와 관찰 깊이가 대폭 향상됐다는 점이다. 기존 울쎄라는 4.5mm 깊이까지 조사 가능했지만, 프라임은 최대 8mm까지 피부 내부 구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할 수 있어, 보다 두꺼운 피부나 지방층이 많은 부위까지도 정밀하게 진단하고 시술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영상 기술인 ‘DeepSEE™’ 기능이 더욱 강화돼, 시술자가 에너지가 정확히 조사되는 위치를 직접 확인하며 조절할 수 있어 안전성과 정밀도 모두가 향상되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대폭 개선됐다. 화면은 기존보다 35% 넓어졌고, 데이터 처리 속도는 약 10배 빨라져 시술 흐름이 더 부드러워졌다. 여기에 1.5mm, 3.0mm, 4.5mm의 다양한 트랜스듀서를 활용해 피부 두께와 시술 부위에 맞춘 맞춤형 리프팅이 가능해졌다. 전체적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환자 만족도가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편, 울쎄라 프라임의 진화된 기술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술받는 병원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대구범어로제피부과 김주용 원장은 “울쎄라는 실시간 영상 기반으로 에너지 조사 깊이를 조절해야 하는 고난도 시술인 만큼,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리프팅의 결과와 안전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같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누구에게 시술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 구조에 대한 이해와 울쎄라 시술 경험이 충분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품 울쎄라 장비를 사용하는 병원인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공식 인증받은 장비와 팁을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시술의 안전성과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울쎄라 프라임은 단순한 리프팅을 넘어, 피부 속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개별 환자에 맞춘 정밀 시술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멀츠 측은 “이번 프라임 버전은 기존 울쎄라의 임상적 신뢰를 이어가면서도 영상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장비”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와 전문 의료진 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프팅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정확히 보고, 정밀하게 당기며, 안전하게 시술하는 울쎄라 프라임은 비침습 리프팅 시술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김효영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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