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경기도 내 축산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등급판정 받은 계란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계란 등급제와 이력제에 대하여 소비자 홍보를 위해 수원축협, 용인축협, 안성축협 본점 하나로마트에 방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 계란 등급판정의 기준 ▲ 등급판정 받은 계란과 일반란 차이점 ▲ 가금산물 이력제도 ▲ 축산물 이력제앱을 활용한 계란 이력정보 조회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축산 정보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
품질 좋은 계란이란 외관의 오염이 없고 깨끗하며, 계란껍데기에 실금이 없으며, 특히 계란을 깨 보았을 때 흰자의 높이가 높고 물처럼 퍼지지 않는 계란을 말한다.
체험 활동으로 등급판정 받은 계란과 일반란을 직접 깨 보며 품질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과정은 계란 등급판정 중 할란판정으로, ▲ 진한 흰자의 솟음과 확산면적의 정도, ▲ 흰자의 수양화 정도 ▲ 노른자의 솟음과 평평함 정도 등을 소비자와 함께 확인하며, 등급판정 받은 계란의 품질 우수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날 하나로마트에 방문한 소비자들 중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 구매자에게 사은품으로 등급란을 증정하는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황도연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등급계란 품질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에게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현명한 구매지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