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글로벌 웰니스 리조트 기업 Therme Group이 ‘테르메 코리아 인천’ 조성을 위한 본협약을 체결하고 골든하버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8일 송도 지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스텔리안 야콥(Stelian Iacob) 테르메그룹 부회장, 김인숙 테르메그룹코리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이행을 담보하는 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 부지에 세계적 수준의 복합 웰니스 리조트를 조성하는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양 관광과 휴양,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웰빙·롱제비티)를 결합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지형 변화가 기대된다.
시는 테르메 리조트와 연계해 골든하버를 세계적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알려진 Superblue 도입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웰니스 시설과 첨단 예술 콘텐츠가 결합할 경우 휴양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테르메 인천’은 골든하버 서측 CS8·CS9 부지 약 10만㎡(99,041㎡) 규모로 조성된다.
유럽 최대 규모인 테르메 부쿠레슈티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오는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 및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주체인 테르메그룹코리아는 총 280억 원 이상의 자본금을 출자해 ‘테르메 인천 프로젝트 SPC’ 설립과 외국인투자기업 등록을 완료했으며, 약 85억 원 규모의 사업보증보험을 제출해 재무적 이행 담보를 확보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약 2조 8천억 원 규모의 세수 및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오는 2037년까지 직접 고용 760여 명, 간접 고용 2,300여 명 등 총 3천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테르메의 자연친화적 성공 모델과 혁신적 문화 콘텐츠 유치를 통해 인천을 글로벌 웰니스 관광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