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보이스피싱 막아낸 은행원 공로로 감사장 받아

  • 등록 2026.04.15 18: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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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금융센터 직원, 경찰과 협력해 3천만 원 인출 시도하던 고객 설득 및 자산 보호

 

BNK경남은행 중앙동금융센터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산중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1일, 보이스피싱 일당의 감언이설에 속아 정기예금을 중도 해지하고 현금 3,000만 원을 인출하려던 A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 당시 A고객은 현금 인출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유독 불안한 기색을 보였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특히 해당 직원은 업무 처리 과정에서 A고객의 휴대폰에 BNK경남은행 대표 번호가 차단되어 있는 점과 고객이 차단 사유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정황 등을 포착하고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A고객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인출을 중단시켰다.

 

마산중부경찰서 박병준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되어 피해자가 범행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사의를 표했다.

 

감사장을 받은 중앙동금융센터 직원은 은행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영업점 창구에서의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고객들의 금융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경남경찰청ㆍ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함께 약 8000여명이 참가한 제33회 3ㆍ15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곽호범 98ghq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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