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대통령은 지난해 4월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를 위해 오찬 테이블에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치즈버거를 올린바 있어 이번에도 미산 쇠고기요리를 선 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미국산 쇠고기를 드시고 안전을 확인한 뒤 수입 규제를 풀어 달라"는 메시지였다고 한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미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을 위한 전문가 협상이 휴일없이 7일째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이와 관련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방미 선물로 뼈를 포함한 미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해 주는 것 아니냐는 추측성 기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튼 이 대통령에게 어떤 요리가 나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