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가 활성화되며 현대사회에선 없어선 안 될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이는 일상생활을 보내기에도, 바쁜 업무를 처리하기에도 편리함을 제공해주지만,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수록 시력이 저하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어린 시절부터 눈이 나쁜 경우, 성장과정에서 시력이 점점 더 나빠지기도 하고, 안경이나 콘텍트렌즈와 같은 교정도구를 오랜 기간 착용함에 따라 불편함까지 유발되어 성인이 되자마자 라식이나 라섹 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알아보게 된다.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은 “시력교정술은 종류가 꽤 다양하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방식은 스마일라식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일라식 수술은 기존 레이저교정 방식인 라식,라섹과 달리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상피를 제거하는 수술이 아닌 펨토세컨드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실질을 절삭하고 절삭된 각막 실질조각을 2mm의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 꺼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일라식 수술은 절개 범위가 미세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시간도 짧다. 또한 고도근시가 있거나 각막 두께가 얇은 환자들에게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900만건 이상 시술이 진행되었다. 특히 국내에서는 약 100만건 이상 진행되어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FDA에서 스마일수술은 유일하게 자이스사의 비쥬맥스를 이용한 수술만 승인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뛰어난 장비와 수술 방법이 있다 하더라도, 사전 검사와 충분한 수술 경험, 기술력과 노하우가 동반되어야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시력교정수술을 기대 할 수 있다.

임태형 원장은 “이를 위해서는 HIS검사시스템 등을 활용해 50가지 이상의 사전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의 안구 내부상태를 섬세하게 검사하고, 눈 조건에 가장 잘 맞는 수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