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지능 높이기…방해가 되는 3가지 장애물은?

  • 등록 2024.09.19 13: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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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는 인지, 사회, 자조 능력에서 스스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다. 주로 지능검사(IQ)를 통해서 어릴 때 진단을 받으며 선천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지만 많은 원인이 있으나 뇌의 실질적인 손상과 같은 외상이 아니기 때문에 원인을 알기가 어려운 장애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은 “발달장애인의 조기치료는 24개원 전후에 언어발달 사회성 발달 신체발달에 지연이 있는 경우에 시작이 되는데, 질환이 아닌 장애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기치료를 통해서 발달장애가 극복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닌 증상을 완화시키고 사회에 보다 더 적응하기 위한 목적이 우선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 발달장애인의 공통 특징에 해당하는 지능 저하는 일반적으로 70 이하에 해당되며 지능이 낮을수록 언어와 소통과 같은 일상적인 부분에서 기능에 어려움을 보인다. 다만,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일정 부분 지능이 발달이 되는 사례가 있는데, 이 경우 공통적으로 지능이 높아질 때 눈맞춤, 호명반응, 언어 표현양이 늘어나는 특징을 보인다”고 전했다.

 

설재현 원장은 “지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눈맞춤, 청지각(호명반응), 표현언어가 늘어야 한다. 다만, 이 3가지 모두 단순 연습과 훈련으로 개선되는데 심한 어려움이 있다. 한의학의 경우, 눈맞춤은 원지, 청지각은 석창포, 표현언어는 길경과 같은 몇 가지 임상에서 유효한 한약재들을 통해서 발달장애 치료의 위크(weak) 포인트를 개선하기 위해서 연구하며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발달장애인들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 세계적으로 뚜렷한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은 시점이다. 이에 발달장애인이 보다 더 건강하게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3가지 위크 포인트를 조기에 잘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진다”고 전했다.

곽동신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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