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 흥학관과 판타지아 레이블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광주 영아티스트 오디션’이 오는 4월 26일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에서 개최된다.
오디션 부문은 현재 피아노만 단독으로 모집 중이며 오디션 곡은 고전소나타의 빠른 악장 1곡과 자유곡 1곡, 총 2곡이다. 심사 기준은 60분 독주회가 가능한지 참가자의 음악성, 테크닉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다. 특전으로 주어지는 영아티스트 콘서트 독주회에 판타지아 레이블을 통한 음반 제작 및 발매 프로모션이 주어진다.
‘2025 광주 영아티스트 오디션’에서는 전문 연주자에게도 주어지지 않는 음반 제작 기회를 영아티스트에게 제공하며, 전체 음반 제작비용의 50%를 판타지아 레이블에서 투자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아티스트의 음악적 견문을 넓히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은 유스퀘어 문화관의 폐관에 따라 그동안 광주전남의 영 아티스트의 무대가 사라지는 안타까움을 계기로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판타지아 레이블 대표 김주상(피아니스트)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전국의 많은 영 피아니스트가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을 찾아 좋은 연주와 음반 제작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