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과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글로벌교육훈련원이 재난위험경감과 도시회복력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에 본격 착수한다.
양 기관은 31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협력 선언문 조인식을 열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정책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UNDRR NEA & GETI는 유엔 산하 재난위험경감 전문기관으로 동북아 지역 협력과 글로벌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거점 기관이다.
국가 및 지방정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도시회복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센다이 재난위험경감 프레임워크 이행 지원을 중심으로 재난위험경감 역량 강화와 정책 개발, 전략 수립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선언문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 △재난위험경감 정책 홍보 및 역량 강화 △재난 대응 전략 수립 지원 △기후변화 적응과 재난정책 연계 △국내외 도시 간 협력 및 인천 사례 공유 등 폭넓은 협력 분야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연구원은 정책 연구기관으로서 도시정책과 재난관리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UNDRR는 국제 네트워크와 교육훈련 기능을 활용해 글로벌 협력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 실행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유엔 주도의 도시회복력 강화 이니셔티브인 MCR2030의 일환으로, 회복력 허브 도시로 지정된 인천의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이번 협력은 국제기구와의 연계를 통해 재난위험경감 및 도시회복력 분야 정책 연구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인천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자야 바티아 소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각국과 도시의 재난 대응 역량과 회복력 강화를 지원하고 센다이 프레임워크 이행을 촉진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