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외선 길어지는 노출시간, 부작용 없는 잡티개선 노하우는?

  • 등록 2025.05.22 15: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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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점점 더 강해지고, 야외 활동은 점점 더 증가하는 계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환경에 높아지는 기온으로 흐르는 땀의 양까지 증가해 꼼꼼하게 진행한 메이크업이나 선크림으로도 기미 주근깨 등 잡티의 커버나 예방까지 쉽지 않은 상태이다. 대표적인 색소 질환으로 알려진 잡티, 주근깨, 기미 등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멜라닌 색소가 특정 피부층에 지나치게 침착되어 나타나는 각종 색소 병변은 무심히 넘기고 방치하게 될 경우 피부가 얼룩덜룩 해지는 것이 심해지며 자연적인 회복과 치료가 어려워지기에 적절한 타이밍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을 보다 빠르게 치료하기 위해 레이저 토닝 등의 치료를 강한 강도로 받거나 너무 자주 받게 될 경우 오히려 세포를 자극해 더욱 진해지는 악순환을 만들 우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다 맑고 깨끗한 피부를 얻기 원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기억해야 한다.

 

서울그레이스피부과 임지수 원장은 “우선 색소질환의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원인으로 자극을 받은 멜라닌 세포가 멜라닌 색소를 피부 전층에 증가시키며 얼룩덜룩한 병변을 야기하는 것이 바로 색소병변으로 그 위치와 깊이를 제대로 인지하고 대처해야 효과적이다. 또한 자외선과 같은 외부요인은 물론 기미의 경우 호르몬, 평소 복용하는 약, 생활 습관의 영향까지 받기에 시기까지 고려하며 치료받아야 하는 케이스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기에 재발의 우려 없이 한 번에 색소질환 치료를 마무하고 싶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만나 진단을 받은 뒤 개인별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기미의 경우 치료에 적합한 레이저 파장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고 전했다.

 

임지수 원장은 “피부 표피에 자리한 주근깨나 잡티와 진피층 멜라닌 색소의 개선이 필요한 기미 치료를 동일하게 다루게 될 경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는데, 기미치료의 경우 멜라닌 색소들을 파괴하여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피코토닝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420-1200nm의 넓은 스팩트럼의 빛을 내는 IPL과 같은 레이저의 경우 주근깨와 잡티 제거에는 효과적이나 기미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피코레이저는 기존의 나노레이저 토닝 장비의 단점 중 하나인 불필요한 열로 인해 발생되는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켜준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타겟하여 색소 입자를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불필요한 열로 인해 발생되는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전했다.

 

임지수 원장은 “따라서 그 병변의 깊이나 범위 그리고 진하기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파장대나 펄스폭의 레이저와 에너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용할 수 있는, 개인별 1:1 맞춤 치료 계획을 세워 진행해 주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시술 부작용이나 재시술의 부담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효영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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