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년 HPAI 발생 가능성 높아 ‘주의’

AI 저병원성 전년대비 3.9배 증가…철저한 방역 당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야생철새 및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AI 상시예찰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항원 및 항체)는 불검출, 다만 저병원성이 전년에 비해 3.9배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인도네시아(‘12.10.14), 호주(’12.11.9, 1997년 이후 15년 만에 발생)로부터 야생철새가 3~4월경 우리나라로 유입(일명 여름철새)이 예상되어 올해 봄에 국내 AI 발생 가능성 높아졌다고 가금농장들의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AI 차단방역을 위하여 AI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가능 경로별 집중예찰 등 조기경보시스템(Early-Warning) 운영, 가금농가 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상시점검 강화, 농가중심 자율 방역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입되는 야생철새의 분변 및 폐사체 검사를 약 33%(6천건→8천) 증가하여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AI 특별방역대책 기간(’12.10~’13.5) 중 무작위로 시․군을 선정하여 장․차관(월 1회), 검역검사본부 가축질병방역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중앙기동대응반(주1회) 및 농식품부 현장 담당관(102명, 월 회)으로 하여금 농가의 소독․예찰 실태를 점검하여 소홀 농가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 유관기관, 지자체별 유사 시 초동방역 능력 제고를 위해 사전에 예고 없이 불특정 시․도(시․군․구)를 선정하여 실시하는 가상 방역 현장훈련(CPX)을 정례화(상․하반기)하는 한편, 농가 중심의 자율 방역 의식 제고를 위해 생산자단체, 지자체 및 중앙정부 합동으로 가금류 사육농가 등 전파우려 대상자에 대한 순회 교육(상․하반기)을 강화하고 홍보물(포스터, 6만부)을제작하여 배포 하는 등 AI 차단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1년 5월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AI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AI 특별방역대책 기간(‘12.10~’13.5) 중 가금농가의 자율적인 방역활동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매주 1회 이상 농장 소독, 축사 간 이동 시 신발 갈아 신기,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통제 및 가금 농장주의 철새 도래지 출입자제 등 농가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AI 의심 가축을 발견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해 주기를 당부했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