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6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2,5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7월 16일 20시부터 7월 18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파주시 및 인접 4개 시·군(경기 연천·양주·김포·고양)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양
격리·순치·백신 접종 등 도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 관리 체형·체중·발정 관리로 수태율과 산자수 높일 수 있어 여름철 쾌적한 후보 돈사 환경 조성, 질병 예방·경제성 향상 도움 농촌진흥청은 암퇘지(모돈) 번식 성적을 높이려면, ‘후보돈’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후보돈은 아직 교배하지 않는 암퇘지로, 향후 모돈으로 전환될 예비 번식돈을 말한다. 이 시기 관리 수준에 따라 임신 성공률, 산자수(한 번에 낳는 새끼 수), 포유능력 등 생산성이 크게 좌우된다. 후보돈이 새로 들어오면 1주 동안 격리시키며 임상 증상을 관찰하고 질병 감염 여부를 먼저 점검(모니터링)한다. 이후 환경에 잘 적응하는지 관리해 농장 내 순환하는 상재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한다. 이 과정에서 백신 접종과 자돈 분변 노출 등으로 방어력을 강화한다. 또한, 교배 전까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체형을 유지해야 번식 장애를 줄일 수 있다. 체형은 맨눈으로 후보돈의 뒷모습을 보고 판별한 체형점수(Body Condition Score, BCS)에 따라 1점(마름)~5점(비만)으로 구분한다. 교배 적정 기준은 체형점수 3점, 체중 150~160kg, 등지방 두께 11~16mm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는 7월 8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지난 7월 1~7일까지 진행된 회장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 (등록순)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관위는 입후보자 자격 및 구비서류 심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후보자 3명 모두 정관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여부를 심사하고, 각 후보자별 선거공보에 대한 회람도 이뤄졌다. 그 결과 후보자 3명 모두 정관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해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3명의 후보는 선거 전날인 10월 13일까지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선거인 명부 열람은 7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및 각 도협의회를 통한 선거인명부 열람 과정을 거치며, 선거인명부는 10월 12일 최종 확정된다. 또한 선관위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기호 추첨을 마치고 각 후보에게 기호를 배정했다. 7월 8일 출마자 기호추첨 결과 △구경본 후보 1번, △이기홍 후보 2번 △한동윤 후보가 3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이날 추첨식에는 3명의 후보 모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는 8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지난 7월 1~7일까지 진행된 회장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 (등록순)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관위는 입후보자 자격 및 구비서류 심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후보자 3명 모두 정관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여부를 심사하고, 각 후보자별 선거공보에 대한 회람도 이뤄졌다. 그 결과 후보자 3명 모두 정관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해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3명의 후보는 선거 전날인 10월 13일까지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선거인 명부 열람은 7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및 각 도협의회를 통한 선거인명부 열람 과정을 거치며, 선거인명부는 10월 12일 최종 확정된다. 또한 선관위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기호 추첨을 마치고 각 후보에게 기호를 배정했다. 8일 출마자 기호추첨 결과 △구경본 후보 1번, △이기홍 후보 2번 △한동윤 후보가 3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이날 추첨식에는 3명의 후보 모두 직접 추
‘2025 후계자 워크숍’ 성공적으로 개최 젊은 양돈인 간 유대와 도드람 사업 이해도 함께 높여 조합장 간담회부터 가공식품 생산현장 견학까지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일~3일 양일간 ‘2025 도드람 후계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양돈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교류하고, 조합의 사업 구조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충북 진천 백곡저수지 인근에서 수상 레저 활동과 팀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협동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젊은 양돈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드람한돈의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는 주요 계열사인 ㈜도드람푸드의 사업 구조와 운영 현황을 소개받으며, 조합의 브랜드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저녁에는 박광욱 조합장과의 소통 간담회가 열려, 조합의 비전과 후계자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둘째 날에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푸르샨식품 사업장을 방문해, 도드람한돈 원재료를 바탕으로 가공식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위생적인 가공 환경
농촌진흥청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양돈농가에 철저한 사전 점검과 방역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이다.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에 해당하며, 감염 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2019년 처음 발생 이후 매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6월 기준) 총 3건이 발생했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농장 단위의 선제적 차단방역이 최선의 대응책이다. 장마철에는 폭우와 침수로 외부 오염물질이 쉽게 유입되고, 시설물 손상으로 멧돼지 등 야생동물 접근도 용이해 농장에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평소보다 훨씬 높아진다. 농가에서는 폭우에 대비해 농장 내 배수로와 축대, 울타리, 소독시설 등에 이상이 없는지 미리 확인한다. 침수 가능성이 있는 곳에는 임시 제방을 설치하거나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물길을 차단한다. 야생 멧돼지, 들쥐 등 야생동물이 접근하지 못하게 울타리를 이중으로 설치하고 파손된 부분이 없는지 수시로 살핀다. 축사 주변 물웅덩이와 풀숲을 정비하고, 주기적으로 해충을 방제한다. 농장 출입구는 가급적 한
여름철 소비심리 위축과 지속되는 물가 부담 속, 국민 식재료인 한돈을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비촉진 행사가 펼쳐진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고, 여름철 물가 안정을 돕기 위한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 페스타’를 7월 한 달간 전국 대형마트, 중소 유통매장 및 한돈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 촉진행사 오프라인 판매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국민마트, 푸디스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총 8개 유통사가 함께한다. 특히,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삼겹살과 목살을 중심으로 집중 할인해, 실질적인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 유통사별 삼겹살과 목살 가격은 상이하나, 100g당 최저 1,990원의 특별 할인가에 한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은 각 유통사의 운영 일정에 따라 7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월 말에는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몰 ‘한돈몰’에서도 특가상품 기획전을 열어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진행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가성비와 신선함을 갖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여름철에도
농진청, 제과·제빵 부산물 영양소 가치 평가 대사에너지 높고 단백질 소화율도 옥수수와 유사 사료 단가 절감 효과 기대 농촌진흥청은 제과·제빵 부산물이 양돈 사료로 활용할 수 있을 수준의 에너지와 높은 단백질 소화율을 지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기준 국내 양돈농가의 비육돈 생산비는 마리당 42만 1,000원이다. 이 중 사료비는 21만 6,000원으로 생산비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가운데 2023년 기준 곡물 자급률(사료용 포함)은 옥수수 0.8%, 대두 9.3%로 수입의존도가 높고 가격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과자류, 빵류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과·제빵 부산물의 영양소 가치를 평가했다. 연구진은 제과·제빵 부산물 3종(과자, 빵, 발효빵)과 옥수수를 육성돈(자라는 돼지)에 7일간 급여했다. 이 기간에 배설물(분,뇨)을 수거해 에너지 및 단백질 소화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제과·제빵 부산물의 대사에너지는 1kg당 3,965~4,074kcal로, 옥수수(3,987kcal)와 유사하거나 더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단백질 소화율도 78.8∼82%로, 옥수수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231,460,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협회는 재난 발생 직후부터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국 한돈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번 성금 모금을 추진하게 되었다. 협회는 앞으로도 피해 농가의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2일부터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국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하반기 신규 광고 캠페인을 본격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상반기 캠페인 슬로건인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연장선에서 한돈의 건강적 가치와 실질적인 효과를 보다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한돈 섭취를 통해 건강한 변화가 시작되는 듯한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한다. 광고에서는 ▲BBC가 선정한 슈퍼푸드 돼지기름, ▲항피로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 B1(티아민),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트립토판 등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았다. 여기에 ▲한돈 초고속 유통 시스템을 강조해, 신선도와 위생 면에서도 한돈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전달한다. 특히, 광고 영상은 한돈을 먹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는’ 변화가 나타나는 듯한 시각적 전개가 특징이다. 밝고 리드미컬한 배경음악과 함께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 맛있게 조리된 한돈의 씨즐컷을 통해 ‘한돈의 능력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경험’을 강조한다. 이번 광고는 지상파와 케이블TV, IPTV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