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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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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후 운동은 언제부터? 헬스·러닝·수영별로 다른 이유

스마일라식 후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사람이 늘면서 수술 이후 운동을 언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운동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는 어렵다. 운동 강도는 물론 땀이나 물, 바람 등 눈에 닿을 수 있는 외부 환경에 따라 주의해야 할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벼운 걷기처럼 신체 부담이 크지 않은 활동은 비교적 일찍 시작할 수 있지만, 고강도 운동은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헬스의 경우 무거운 중량을 들면서 순간적으로 힘을 많이 주는 동작이 포함될 수 있어 초기에는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운동 중 발생한 땀이 눈 주변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러닝은 운동 강도뿐 아니라 장소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실내 러닝머신과 달리 야외에서 달릴 경우 바람이나 먼지, 강한 햇빛 등에 눈이 직접 노출될 수 있다. 야외 운동을 재개한다면 외부 자극을 줄일 수 있도록 환경을 살피고, 필요에 따라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수영은 조금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수영장 물이 눈에 닿을 가능성이 있고, 물속에서 무심코 눈을 만지거나 비비는

돌발성난청, 단순한 귀먹먹함과 어떻게 구별할까?

귀가 먹먹하면 흔히 피로나 비염, 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귀 먹먹함은 이관 기능 이상이나 중이염, 귀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한쪽 귀가 갑자기 먹먹해지면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명이 동반된다면 돌발성난청 가능성도 살펴봐야 한다. 단순한 귀먹먹함은 귀가 막힌 듯한 압박감이 주된 증상으로,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했을 때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반면 돌발성난청은 귀 먹먹함과 함께 한쪽 귀의 청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화 통화를 할 때 한쪽 귀의 소리가 유독 작게 들리거나, 소리가 멀게 또는 울려 들릴 수 있으며 이명이나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두 증상은 초기 느낌이 비슷해 스스로 구별하기 어렵다. 특히 귀 먹먹함과 함께 청력 변화가 나타난다면 단순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신속하게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소리청 네트워크 포항점 고려한의원 조광훈 원장은 “돌발성난청은 처음에는 단순히 귀가 막힌 것처럼 느껴져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귀 먹먹함과 함께 청력 저하, 이명,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는지 살펴보고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급성

인천 애뜰광장서 마음건강 나눴다…정신건강의 날 시민 참여 행사

25개 기관 참여해 생애주기별 체험부스 운영…정신건강 증진 유공자·기관 표창

인천시가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시민들이 일상 속 마음건강을 돌아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는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7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마음챙김의 노하우, 행복한 변화’를 주제로 올해년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지역 정신건강 관련 기관 관계자와 정신장애인 및 가족,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9명이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정신건강 유관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 25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노인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년 세대가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험공간 등 연령별 특성을 고려

체계적인 다이어트 관리, 감량보다 중요한 것은 ‘요요’… 실패 줄이려면 확인할 4가지

여러 차례 체중 감량을 시도했지만 생각만큼 살이 빠지지 않거나, 어렵게 감량한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험을 반복하면 다이어트 실패를 스스로의 의지 문제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체중 관리가 어려운 이유를 단순히 의지의 문제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현재의 건강상태와 체중이 증가한 과정, 식욕의 정도, 식생활과 활동량, 수면, 이전의 다이어트 경험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계적인 다이어트 관리를 위해서는 무조건 적게 먹고 더 많이 운동하기에 앞서 현재 내 몸이 어떤 상태인지, 왜 체중이 잘 줄지 않았는지, 감량을 방해하는 요인은 무엇인지부터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첫째,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부터 찾아야 한다 같은 체중이라도 살이 찐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다. 식욕이 강해 식사량 조절이 어려운 사람이 있는 반면, 식사량 자체는 많지 않지만 야식이나 간식, 음료 섭취가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 불규칙한 생활과 수면 부족, 활동량 감소가 영향을 줄 수도 있으며 출산이나 중년 이후의 신체 변화, 건강상태나 복용 중인 약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여러 차례 다이어트를 반복한 사람이라면 과거에 어떤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했

환자 4명 숨진 인천 정신병원, 인력기준 두 차례 위반에도 ‘시정명령’

허종식 “반복 위반 제재 강화하고 입원진료 평가 사각지대 해소해야”

올해 상반기 입원환자 4명이 숨진 인천 미추홀구의 정신의료기관 원병원이 최근 3년간 정신의료기관 인력기준을 두 차례 충족하지 못해 적발됐지만, 관할 보건소의 행정처분은 모두 시정명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인천시로부터 받은 ‘원병원 현황 및 최근 3년간 행정처분 결과’를 분석한 결과,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원병원에 모두 4건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4건 모두 시정명령이었다. 관련 내용은 6일 보도에서도 확인됐다. 행정처분 가운데 2건은 정신건강복지법상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수 기준 미충족이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문의 인력 기준이, 올해 4월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기준이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건은 의료법 위반으로, 올해 3월에는 지난 2024년 회계연도 회계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점이, 4월에는 환자 폭력행위 예방 게시물을 게시하지 않은 점이 각각 지적됐다. 특히 올해 내려진 3건의 행정처분은 3월과 4월에 집중됐다. 이 시기는 원병원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입원환자 3명이 잇따라 숨진 직후다. 허 의원은 인력기준 위반이 반복됐음에도 업무정지 등 보다 강한 제재로 이어지지

서서히 진행되는 난청, 조기 청능평가와 표준화된 관리가 중요

난청은 어느 날 갑자기 오기보다 오랜 기간에 걸쳐 조금씩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노화와 소음 노출이 대표적 원인으로 꼽힌다. 고음역부터 서서히 떨어지는 노인성 난청이 특히 그렇다. 청력은 한번 떨어지면 본인이 먼저 알아차리기 어렵고, TV 볼륨이 커졌다거나 되묻는 일이 잦아졌다는 식으로 주변 사람이 변화를 먼저 느끼는 일이 흔하다. 난청 초기 증상으로는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대화를 따라가기 어려운 것, 전화 통화가 유난히 힘든 것, 'ㅅ'이나 'ㅊ' 같은 자음이 뭉개져 들리는 것, 상대가 웅얼거린다고 느끼는 것 등이 꼽힌다. 소리가 안 들리는 단계보다 '들리는데 말을 못 알아듣는' 단계가 먼저 온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를 그냥 넘기면 불편은 조용히 쌓인다. 난청은 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고도, 심도로 나뉜다. 조용한 일대일 대화는 되는데 시끄러운 곳에서 무너지는 단계를 지나, 일상 대화에서 되묻는 일이 잦아지는 단계로 넘어가면서 불편이 뚜렷해진다. 단계마다 접근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가 모든 선택의 출발점이 된다. 고령층만의 문제도 아니다. 이어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며 젊은 층의 소음성 난청도 늘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큰 소리에

오십견 치료, 통증만 줄인다고 끝 아니다…굳어진 어깨 관절 회복도 중요

어깨 통증과 함께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렵거나 옷을 입고 벗는 동작이 불편해졌다면 흔히 ‘오십견’이라 불리는 동결견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불리며,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이 굳으면서 통증과 함께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십견 환자는 단순히 어깨가 아픈 것뿐 아니라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뚜렷한 제한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하면 팔을 어깨 높이까지 올리는 것조차 어려워져 세수하거나 머리를 감는 일, 옷을 갈아입는 일 등 일상적인 행동에도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대전 돌려드림마취통증의학과 한정우 대표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어깨 통증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통증과 함께 관절의 가동 범위가 상당히 줄어든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때 통증만 일시적으로 줄이고 굳어진 관절의 움직임을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면 불편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어 관절 가동 범위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오십견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통증을 조절하는 동시에 굳어진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회복하는 것이다.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는 환자 스스로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

코재수술, 다시 높이는 수술 아닌 ‘원인부터 다시 보는 수술’

코성형 후 기대했던 모양과 차이가 있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코끝이나 콧대의 형태가 달라져 재수술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코재수술이라고 하면 기존 모양을 다시 다듬거나 콧대를 높이는 수술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 수술 계획을 세울 때는 현재 보이는 모양보다 왜 재수술이 필요해졌는지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재수술을 고려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보형물의 위치가 달라지면서 콧대가 휘어 보이거나 코끝의 높이와 방향이 원하는 모습과 다를 수 있으며, 구축이나 염증과 같은 문제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첫 수술 결과에 기능적인 문제는 없지만 얼굴과 코의 전체적인 조화나 라인이 기대와 달라 다시 디자인을 원하는 사례도 있다. 원인이 서로 다른 만큼 동일한 방법으로 교정하기보다 현재 상태를 구체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우선이다. 코재수술은 이미 한 차례 수술을 거친 조직을 다룬다는 점에서도 첫 코성형과 차이가 난다. 이전 수술에서 어떤 보형물이나 연골을 사용했는지, 피부와 연부조직의 상태는 어떤지, 내부에 흉터 조직이 어느 정도 형성됐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코끝을 다시 교정해야 한다면 기존에 사용한 연골의 상태와 코끝을 지지하는 구조까지 함께 살펴 수술

허종식 “지방환자 서울 원정진료에 연 1조7480억 비용”

지역 의료격차에 교통·숙박 부담까지…“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해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격차로 인해 지방 환자들이 서울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부담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1조7천억 원을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환자가 지역 국립대병원 대신 서울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순비용은 연간 약 1조7,480억 원으로 추산됐다. 이번 분석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기관별 진료실적 청구 자료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비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진료비 격차 등 보건의료체계 비용이었다. 허 의원 측 자료에 따르면 보건의료체계 비용은 약 1조3,416억 원으로 전체 사회경제적 비용의 76.8%를 차지했다. 환자와 보호자가 서울까지 이동하면서 부담하는 교통비와 숙박비 등 비의료적 비용도 약 4,063억 원으로 추산됐다. 진료를 위해 거주지에서 멀리 이동할수록 의료비 외에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도 함께 커지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지역별 서울 상급병원 이용 규모도 적지 않았다. 수도권과 강원권을 제외하고도 경상권에서는 입원환자 5만9,897명, 외래환자 32만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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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농축산업과 융복합으로 외연 넓힌다
한국마사회가 말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연구성과의 현장 확산에 나선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1층 문화공감홀에서 ‘2026년 말산업 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축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말산업 외연확장’을 주제로 열린다. 경마와 승마에 국한하지 않고 말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치유·복지·농촌관광·축산 등과 연계해 말산업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연구성과로는 ▲말을 활용한 융복합 동물교감 치유 ▲시니어 대상 말교감 치유 프로그램 ▲대인관계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말교감 치유 프로그램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한 말테마 융복합 콘텐츠 ▲국산 열풍건초를 활용한 말 사료비 절감 등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 사전등록 없이 말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다과와 발표자료집,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은 “말산업은 경마와 승마를 넘어 치유, 관광, 교육 등 국민의 일상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연구성과를 현장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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