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권력을 감시하는 기능을 넘어 국민의 신뢰를 지키는 공적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김유곤 사단법인 대한기자연합회 이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언론이 신뢰 회복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종이신문 중심의 언론 환경은 유튜브, SNS,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생산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언론이 지켜야 할 핵심 가치는 사실 확인과 공정보도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대한기자연합회 설립 배경에 대해 “가짜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고, 클릭 수 경쟁 속에서 언론 본연의 역할이 흔들리는 현실을 지켜봤다”며 “대한기자연합회는 국민의 알 권리와 진실 보도라는 언론의 기본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합회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공정보도 문화 정착을 꼽았다. 김 이사장은 “사실 확인이 빠진 보도는 언론의 신뢰를 떨어뜨린다”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나 편향된 기사, 광고성 기사,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보도는 국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기자연합회는 이를 위해 공정보도감시센터를 운영하고, 회원사와 기자회원의 윤리의식 강화와 언론
박수진 원장 취임 첫 기자간담회서 5대 중점 추진 방향 발표 품질평가 AI 전환·지능형 이력관리·스마트축산 확산 추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으로 농가·유통업계·소비자 체감 서비스 강화 축산물품질평가원 박수진 원장이 지난 30일 경기지원에서 취임 후 첫 농축산 분야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박 원장은 '데이터로 연결하고 AI로 혁신하는 축산유통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품질평가 AI 전환 ▲지능형 축산물 이력관리 ▲미래형 축산유통 플랫폼 구축 및 스마트축산 확산 ▲전사적 AX(인공지능 전환) 추진 ▲안전보건 책임경영 강화 등 5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품질평가 분야에서는 AI 기반 평가를 확대해 판정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전국 소 도축장 52곳과 돼지 도축장 13곳에 AI 품질평가를 도입한 데 이어, 앞으로 소는 전면 확대하고 돼지는 주요 도축장을 중심으로 무인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품질평가 데이터를 농가의 출하 시기 판단 등 산업 현장에 활용하고, 돼지고기 지방 비율 기준 강화와 계란 중량 표시 개선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축산물 이력관리 분야에서는 AI 기반 이력
올해 7월 영종구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조국혁신당 영입 인재 1호로 발탁된 안광호 영종구청장 예비후보가 35년 공직 생활의 노하우를 담은 영종 발전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영종기자단과의 공동 인터뷰에 나선 안 예비후보는 인천시 항공과장,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영종 전문가’임을 자부하며, 정치적 수사가 아닌 실질적인 행정으로 영종의 100년 미래를 세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안 예비후보는 출마 변을 통해 영종이 신설구로서 직면한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음을 지적했다. 그는 2004년부터 인천시청 기획팀과 경제청 등에서 영종 관련 정책을 직접 다뤄온 경험을 언급하며, 조국혁신당의 영입 제안을 수락한 이유도 오로지 영종의 미래를 멀리서 지켜볼 수만은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설구는 초기에 어떻게 시스템을 구축하느냐에 따라 향후 수십 년의 운명이 결정된다"며 "영종의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갈증에 차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종을 목적지 그 자체가 되는 ‘데스티네이션 영종’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주민들이 체감하는 높은 생활비와 불합리한 교통 체계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갔다. 안
올해 7월 1일 영종구의 역사적 출범을 앞두고,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국정 운영의 핵심 실무를 익힌 ‘정책 전문가’ 손화정 더불어민주당 영종구청장 예비후보가 영종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영종기자단과의 공동 인터뷰에 나선 손 예비후보는 “영종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고 전제하며, 취임 즉시 실천 가능한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영종구의 특수성상 기초지자체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사안이 많다는 점을 지목했다. 그는 영종이 인천공항, LH, 인천경제청 등 거대 기관들의 사업권과 운영권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지역임을 설명하며, 구청장에게는 단순한 지방 행정력을 넘어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본인이 청와대 행정관 시절 훈련받은 과학적인 보고 시스템과 국정 네트워크를 언급하며, 사적인 친분을 넘어 명확한 근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앙부처를 설득해 영종의 실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지역 주민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떠오른 제3연육교(청라하늘대교)의 불합리한 교통
올해 영종구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초대 영종구청장 자리를 향한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김정헌 국민의힘 영종구청장 예비후보(현 인천 중구청장)가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진행된 영종기자단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영종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이자 구의원, 시의원, 구청장을 모두 거친 준비된 행정가임을 강조하며 영종구의 안정적인 출발과 성장을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 변에서부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06년 구의원을 시작으로 2010년 인천시의원을 거치며 영종 지역의 변화를 최일선에서 이끌어왔음을 언급하며, 특히 시의원 당선 직후 영종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항 통행료 지원 조례를 관철하고 제3연육교 건설을 위해 세종시와 국토교통부를 발로 뛰며 설득했던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영종구의 탄생은 단순히 행정구역이 나뉘는 것이 아니라, 지난 20년간 주민들과 함께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라며 "영종의 역사와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만이 새로운 영종구를 가장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주요 지역 현안인 인천국제공항 통폐합 이슈
“영종은 더 이상 공항 배후 도시로만 머물러선 안 됩니다. 항공 MRO, 바이오, 관광이 어우러진 독립적인 경제 구조를 갖춘 ‘인구 2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다가올 영종구 분구(分區)를 앞두고 영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청장은 ‘마지막 중구청장’이자 ‘초대 영종구청장’에 도전하는 중책을 맡아, 원도심의 규제 혁파와 영종의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2030년 ‘행정타운 시대’ 개막... LH와 부지 협상 총력 영종구 신설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구청사 건립이다. 김 청장은 약 1,5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신청사 부지를 LH가 조성한 ‘행정타운’(운남동 일원)으로 사실상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서와 소방서 등이 들어설 예정인 이곳을 행정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청장은 “주민들을 위한 공공기관인 만큼 LH에 ‘조성원가 이하’ 공급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부족한 재원은 배준영 국회의원과 협력해 마련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고,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타당성 조사와 설계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
소년교도소 수인번호 ‘312번’으로 불리던 한 소년이 노동운동과 공직생활, 그리고 기술인 봉사활동을 거쳐 지역 정치에 도전하고 있다. 김상수 미추홀정치연구소장의 이야기다. 그는 자신의 굴곡진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등과 위로의 행정을 실현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 소장이 평생 잊지 못하는 기억은 학익동 소년교도소에서 보냈던 시간이다. 당시 그는 이름 대신 수인번호 ‘312번’으로 불렸다. 교도관이 “312번 면회”라고 부르면 어머니가 찾아왔다는 뜻이었다. 하루 한 번, 단 5분의 면회 시간이었지만 어머니는 거의 매일같이 면회를 왔고 짧은 시간 동안 눈물을 흘리다 돌아가곤 했다. 그가 교도소에 수감된 계기는 17세 때 발생한 교통사고였다. 당시 그는 버스회사에서 정비공으로 일하며 밤에는 차량을 점검하고 낮에는 검정고시 학원에 다니는 주경야독의 삶을 살고 있었다. 버스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운전을 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무면허 운전이 문제 되면서 구속됐다. 피해자는 8주 진단을 받았다. 소년교도소에서 3개월을 보낸 뒤 집행유예로 풀려났지만 그 과정에는 가족의 희생이 있었다. 사고 합의금 50만원은 방직회사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 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처는 ‘소통’과 ‘속도’를 핵심 기치로 새 정부 국정과제 구현을 위한 규제 설계와 혁신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의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소비자 알 권리와 선택권을 넓히고, 체계적인 식음료 안전관리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 규제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K-바이오의 글로벌 도약 기반을 구축하며, 신약을 시작으로 하는 의약품 허가·심사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우수규제기관 목록 전(全) 기능 등재와 한–UAE 바이오 분야 포괄적 양해각서 체결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2026년에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안전을 고민해 나가면서, 국민께 안심 주고 산업에 힘이 되는 세계 속의 식‧의약 규제기관으로 우뚝 서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존경하는 44만 미추홀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뒤로하고, 희망과 도약의 해가 될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미추홀구의회가 구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미추홀구의 발전과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이영훈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5년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며 국가 운영의 큰 흐름이 전환된 뜻깊은 해였습니다. 새로운 국정 기조 속에서 지방자치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하는 지방의회의 책임도 한층 더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미추홀구의회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오직 구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중심에 두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은 여전히 우리 일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지역사회를 지켜 주신 구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희망과 도약의 기운을 품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푸른 하늘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적토마처럼,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거침없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 지난 한 해, 얼마나 수고 많으셨습니까? 환율은 폭주하고,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저성장의 늪과 일자리 절벽까지...나라 전체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과 만날 때마다 여러분께서 짊어지신 삶의 무게를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전체가 침체에 빠져 신음할 때, 우리 인천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증명해 냈습니다. 모두가 경제성장이 멈춰 섰다고 걱정할 때, 인천은 3년 평균 경제성장률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모두가 인구 소멸을 걱정할 때, 인천은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대도시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치열하게 삶을 지켜내신 우리 인천시민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