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과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일, 충남 청양군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양군의 푸드플랜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중심 먹거리정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김돈곤 청양군수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KREI 정은미 유통혁신연구실장이 전국 지역먹거리정책의 추진 현황 및 평가 지수를 소개하며 지역 단위 먹거리계획의 실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양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푸드플랜 정책의 배경과 성과,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실무적 애로사항, 주민 체감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청양군은 푸드플랜의 핵심 전략으로 ‘먹거리종합타운 조성’,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품질인증제’ 등 지역 먹거리 보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공공급식 연계, 농산물 가공 지원 등을 통해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회 후반에는 질의응답과 패널토론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현장 경험과 민간 참여의 중요성, 향후
비건 트렌드 반영…코코넛밀크 96.3% 함유 ‘프리미엄 식물성 요거트’ 비타민, 미네랄 등 함유해 맛과 건강 모두 챙겨 최대 12개월의 긴 소비기한으로 해외 시장 공략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비건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코코넛의 단맛과 고소함을 제대로 살린 식물성 요거트 ‘코코거트’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건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대체 유제품을 찾는 소비자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글로벌 대표 리서치 플랫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 식품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약 215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식물성 단백질 및 대체 유제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우유는 비건 식품 수요를 반영한 식물성 요거트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코코거트’는 우유 대신 코코넛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식물성 요거트로, 코코넛의 단맛과 고소함을 제대로 살려 열대과일의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코코넛밀크 함량이 무려 96.3%라 진한 코코넛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함유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겼으며,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2일부터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국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하반기 신규 광고 캠페인을 본격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상반기 캠페인 슬로건인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연장선에서 한돈의 건강적 가치와 실질적인 효과를 보다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한돈 섭취를 통해 건강한 변화가 시작되는 듯한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한다. 광고에서는 ▲BBC가 선정한 슈퍼푸드 돼지기름, ▲항피로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 B1(티아민),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트립토판 등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았다. 여기에 ▲한돈 초고속 유통 시스템을 강조해, 신선도와 위생 면에서도 한돈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전달한다. 특히, 광고 영상은 한돈을 먹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는’ 변화가 나타나는 듯한 시각적 전개가 특징이다. 밝고 리드미컬한 배경음악과 함께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 맛있게 조리된 한돈의 씨즐컷을 통해 ‘한돈의 능력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경험’을 강조한다. 이번 광고는 지상파와 케이블TV, IPTV는 물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는 8월까지 주력 제품인 ‘A2+우유’의 경쟁력을 알리고, 온라인 판매 채널 활성화를 위해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A2+우유’ 구매 시 동아제약 어린이 전문 브랜드 미니막스의 신제품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 2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우유의 ‘A2+우유’는 A2 전용 목장에서 분리·집유해 100%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 사용,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및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 적용으로 압도적인 신선도를 자랑한다. 특히 최근에는 A2우유의 장 건강 관련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긍정적 영향이 지속적으로 알려지며 우유 섭취 후 소화 불편감을 겪는 소비자들은 물론,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좋은 선택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건강한 ‘A2+우유’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동아제약 어린이 전문 브랜드 미니막스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우유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A2+우유 180ml 또는 71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청양군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청양군과 공동으로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먹거리계획에 참여한 지자체, 관련 지역활성화재단, 농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직접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다. 정책 실행의 현황과 과제를 함께 점검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먹거리 정책의 현장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는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김돈곤 청양군수의 인사말로 시작하고, KREI 정은미 유통혁신연구실장이 전국 지역먹거리정책 추진현황 및 지수평가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청양군 지역먹거리계획의 정책 추진 사례와 성과, 향후 과제 등을 다루는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패널토론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민간영역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다. | 한두봉 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먹거리 정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청양형 모델의 확산 가능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지역 중심의 지속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쿠팡과 함께 온라인 축산물 시장의 신뢰도 제고와 프리미엄 제품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선진 기업홍보관 #오름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 홍진표 식육유통BU(Business Unite)장, 쿠팡 로켓프레시 이성한 본부장, 김형탁 그룹장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은 용인미트센터를 쿠팡 메인 가공장으로 지정하여 품질 보증체계 확립 및 위생, 안전성 기준을 고도화 한다. 해당 가공장은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은 물론,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물 혼입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초기 미생물 관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운영하는 등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신선육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선진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선진포크한돈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품들은 쿠팡에서 로켓프레시 내 ’선진포크한돈 브랜드존’과 ‘프리미엄존’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선진은 콘텐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3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열고, 중남미와 글로벌사우스 시장개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수출 세미나, 바이어 간담회, B2B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aT는 지난 4월 필리핀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멕시코까지 세일즈 활동을 확대하며,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수출 세미나에서는 통관 절차, 라벨링 기준 등 실무적 정보는 물론, 멕시코 시장의 문화적 특성과 트렌드도 공유하며 참가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단체급식과 편의점 납품 바이어와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 급식, 오피스 케이터링, 편의점 등 대량 수요처 발굴과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뒤이은 B2B 수출상담회에는 멕시코 대형 유통매장 납품사와 온라인몰 바이어가 참여했다. 상담 현장에는 ‘매운맛’, ‘간편함’, ‘전통성’ 등 K-푸드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오가며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라면과 만두, 소포장 김치 등 편의점 맞춤형 제품을 중심으로 총 3건, 117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현지 식품 유통업체 담당자 어거스틴은 “K-푸드의 매운맛은 멕시코 소비자에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전국 10개 대학이 지난 3월부터 함께 진행한 ‘제5기 청춘락유(樂乳)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춘락유 프로젝트는 산학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새로운 우유 소비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20대 젊은 대학생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올해에는 남서울대, 단국대, 동국대, 성신여대, 연세대, 인천대, 중부대, 중앙대, 한라대, 한양대 ERICA 총 10개 대학의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프로젝트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라는 대주제 아래,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신선식품 △철저한 냉장유통으로 신선도 유지 △짧은 유통기한 설정 △고품질의 원유 등 총 네 가지 세부 주제가 제시됐다. 학생들은 이 중 한 가지를 택해 크리에이티브 제작 결과물을 포함한 캠페인 기획서를 완성하는 미션을 한 학기동안 수행했다.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는 각 대학별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문가의 엄중한 심사 결과 △대상 1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2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청사에서 2025년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5년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평가 계획에 대한 평가 방법의 변경 및 개선내용 안내, 소의 출생·폐사·이동 관리에 대한 기한 내 신고 등록 협조 등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발전방향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농협경제지주 전북본부 축산사업단, 전북지역 11개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축평원 전북지원은 “축산물이력제의 정확도 향상 및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위탁기관 뿐만 아니라 관내 유관 기관들과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새로운 이름을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네이밍·슬로건 공모전을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는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을 배려하여 물성, 형태, 영양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로 고령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식품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고령친화우수식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이름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통24, 씽굿,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관련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심사 기준은 적합성(30점), 대중성(30점), 독창성(40점)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공모전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등 총 5점의 당선작이 선정된다. 당선작에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당선작 중 하나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네이밍으로 선정되어 S마크와 함께 고령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