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이동분소 운영을 확대한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치매 조기 검진 이동분소 ‘똑똑(knock)한 기억 이음터’를 오는 7일부터 매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란)는 지난 3월부터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격주 월요일 오전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이동분소를 운영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1차례 이동분소를 운영해 주민 160명이 검진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처음 치매 검진을 받은 주민은 76명으로 전체 검진자의 48%를 차지했으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확인된 주민은 29명으로 18%였다.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이 같은 운영 결과를 토대로 기존 격주 운영방식을 매주 운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동분소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운영된다.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미추홀구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약 10~15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추가 정밀검사 안내가 제
전체적으로 몸매에 군살이 많은 경우 가장 먼저 시도하는 방법은 운동과 식단 조절이다. 운동과 식단 관리는 누구나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고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지만,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한 뒤 요요 현상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개인의 노력만으로 체중이나 체지방 감소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의료적인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중 지방흡입수술은 특정 부위에 축적된 지방을 직접 제거해 체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복부, 허벅지, 팔 등 여러 부위에 전반적으로 지방이 축적된 경우에는 전신지방흡입을 고려할 수 있다. 전신지방흡입은 신체 여러 부위의 지방을 나누어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개인의 지방량과 건강 상태 등에 따라 2~3회에 걸쳐 수술이 진행되기도 한다. 세이예스의원 오일영 원장은 “필요한 경우 여러 부위의 지방을 한 번에 제거하는 ‘하루 전신지방흡입’이 활용될 수 있다. 개인의 체형과 지방량 등을 고려해 하루 동안 제거할 수 있는 지방의 양을 확인한 후 안전 범위 내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수술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면
체중이 적거나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라고 해서 특정 부위의 지방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상체는 마른 편이지만 팔이나 복부에 지방이 상대적으로 집중돼 있거나, 하체의 특정 영역이 신체 비율에 비해 크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지방흡입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마른 체형에서는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보다 제한된 지방을 어느 영역에서 어떻게 조절할 것인지가 중요할 수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마른 체형의 지방흡입은 전체적인 지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체형 분석과 수술 범위 설정이 중요하다. 같은 양의 지방이라도 주변 지방층이 얇은 경우에는 작은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팔의 경우 전체적인 지방량은 많지 않지만 특정 영역에 지방이 집중돼 있다면 해당 부위와 주변의 연결성을 고려해야 한다. 복부 역시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라도 하복부나 옆구리에 국소적인 피하지방이 존재할 수 있다. 허벅지는 골격과 근육의 영향도 크기 때문에 환자가 지방이라고 생각하는 볼륨 가운데 실제 지방흡입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을 구분해야 한다. 마른 체형에서 지방이식을 함께 고려한다면 채취 가능한 지방량도 중요한 변수다. 골반이나 힙딥 등의
가슴성형은 단순히 원하는 크기의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보다 환자의 체형과 가슴의 형태, 조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수술이다. 이에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상담 과정에서 수술 방법뿐 아니라 집도의의 임상 경험과 전문 분야, 학회 및 교육 활동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라이안성형외과 최상문 대표원장은 “가슴성형은 수술 자체의 기술뿐 아니라 환자의 체형과 해부학적 구조, 조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임상 사례를 경험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공유하는 과정이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 방법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판단은 실제 수술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모티바 프리저베(Motiva Preservé)와 같이 조직 보존을 고려하는 수술법은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와 조직 상태에 따라 세부적인 접근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상담 시에는 단순히 보형물의 크기나 형태만 확인하기보다 개인의 신체 조건을 어떻게 분석하고, 이에 맞춰 수술 방법과 보형물을 어떻게 계획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
얼굴의 노화는 단순히 피부가 아래로 처지는 현상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감소하는 동시에 얼굴을 구성하는 지방과 연조직의 분포에도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같은 얼굴 안에서도 볼륨이 줄어 꺼져 보이는 부위가 있는 반면 턱선이나 볼 주변은 조직이 처지면서 윤곽이 흐려질 수 있어 리프팅을 비롯한 안티에이징 시술 역시 이러한 차이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얼굴은 부위마다 피부의 두께와 피하지방의 양, 골격 구조가 다르다. 관자놀이나 앞볼, 옆볼처럼 볼륨 변화가 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부위와 턱선처럼 처짐이 두드러지는 부위를 동일한 방식으로 접근하면 자연스러운 얼굴선을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 최근 리프팅 시술에서도 단순히 피부를 위쪽으로 당기는 개념보다 얼굴을 입체적인 구조로 분석해 탄력과 볼륨, 윤곽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이른바 ‘3D 안티에이징’ 관점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고주파를 이용하는 세르프(XERF) 역시 이러한 접근에서 고려되는 리프팅 장비 중 하나다. 세르프는 6.78MHz와 27.12MHz의 두 가지 주파수를 사용하는 고주파 장비로,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에너지가 전달되는 깊이와 범위를 고려해 적용
앞머리를 넘겼을 때 이마 양쪽 모서리가 예전보다 파여 보이거나, 헤어라인이 뒤로 밀렸다는 말을 듣고 거울을 들여다보는 남성이 적지 않다. 이마선 양쪽부터 모발이 가늘어지며 후퇴하는 M자 탈모는 하루아침에 드러나는 변화가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편이라, 사진을 비교해 보고 나서야 차이를 확인하는 사례가 많다. 이마선이 뒤로 밀리면 앞머리를 내리는 스타일 외에는 시도하기 어려워지고, 바람이 불거나 머리가 젖었을 때 드러나는 모습이 신경 쓰여 위축감을 느낀다고 토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M자 형태의 남성 탈모는 유전적 소인이 있는 상태에서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이마선 주변 모낭에 작용해 성장기가 짧아지고 모낭이 점차 축소되면서 나타난다. 한의학에서는 머리로는 열이 오르고 배와 손발은 차가워지는 상열하한(上熱下寒) 상태에 주목하는데,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두피 혈류가 저하돼 이마선처럼 혈액 공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위부터 모근이 힘을 잃기 쉽다고 본다. 발머스한의원 천안점 이건석 원장은 “M자 탈모는 진행 속도가 사람마다 크게 달라 같은 형태라도 남은 모낭의 상태에 차이가 있는 편인데, 모발이 가늘어지기 시작한 초기에 두피와
눈밑 지방이 볼록하게 돌출되거나 눈물 고랑이 패이고, 다크 서클과 잔주름이 짙어지면 피곤하고 어두운 인상을 주기 쉽다. 이러한 눈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에는 눈밑지방재배치와 같은 수술적 방법을 주로 고려했지만 눈가는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인 데다, 절개 및 흉터, 긴 회복 기간 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술 대신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비수술적 개선법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수요 속에서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의 비수술적 대안으로 ‘벨루티 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벨루티 리프팅은 수술이나 절개 없이 눈밑 지방과 다크서클, 눈가 잔주름 등 눈 주변 피부 고민에 집중적인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비수술적 관리 방법이다. 대구 상연클리닉 김상년 원장은 “벨루티 리프팅은 1064nm Q-Switched Nd 레이저와 마이크로 다이아몬드 패치를 결합해 LISW(레이저 유도 충격파)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피부 표면에 강한 열을 가하는 일반적인 레이저와 달리, 얇은 눈가 피부에 미세 충격파 자극을 전달하여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진피층의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볼록한 눈밑 지방 라인을 매끈하게 정돈할 뿐만 아니라 눈가 미
나이가 들면서 시야가 흐려지거나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으면 단순한 노안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중장년층 이후에는 노안과 함께 백내장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시력 변화가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노안은 노화로 수정체의 탄력과 초점 조절 능력이 감소하면서 주로 가까운 거리를 보기 어려워지는 현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투명했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전반적인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이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눈부심과 빛 번짐, 야간 시력 저하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한쪽 눈으로 사물을 볼 때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백내장 초기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진행 정도를 관찰하면서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다만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를 약물만으로 다시 투명하게 되돌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백내장이 진행돼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졌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백내장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를 대신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수술 후 어느 거리에서 어느 정도의 시력을 확보할 것인지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을 이루는 평활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비교적 흔한 여성 질환이지만 근종이 생긴 위치와 크기, 개수에 따라 증상이 크게 달라 발견 시점에도 차이가 있다.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생리량 증가나 심한 생리통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받기도 한다. 특히 평소보다 생리량이 눈에 띄게 많아졌거나 생리 기간이 길어지고 덩어리진 혈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자궁근종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출혈이 장기간 지속되면 철분 결핍성 빈혈로 이어져 피로감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할 수 있다. 근종이 커지면서 주변 조직이나 장기를 압박할 경우 골반 묵직함, 아랫배 팽만감, 빈뇨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자궁근종이 발견됐다고 해서 모두 즉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크기가 작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반면 근종이 빠르게 커지거나 출혈과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크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검토해야 한다. 치료 방법을 결정할 때는 근종의 크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발생 위치와 개수, 증상의 정도, 연령, 임신 계획, 자궁 보존에 대한 환자의 의사 등을 함께 고려
이명과 난청은 현대인이 자주 겪는 대표적인 귀 질환이다.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귀 안에서 파도 소리, 바람 소리, 혹은 기계음 같은 소리가 들리는 현상이며, 난청은 음성을 명확하게 알아듣지 못하는 청력 저하 상태를 의미한다. 이 두 증상은 개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달팽이관과 청신경의 기능 저하가 진행되면서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일상에 상당한 피로감을 안겨준다. 이러한 귀 질환을 다룰 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어지럼증 발현이다. 실제로 어지럼증 원인 80% 이상이 귀 문제에서 비롯된다. 귀 안쪽에 위치한 내이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밀접하게 붙어 있는 구조다. 이 부위의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청력 이상과 함께 시야가 흔들리고 몸이 비틀거리는 어지럼증 양상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된다. 성북미올한방병원 최윤영 원장은 “어지럼증의 이유는 내이 순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반고리관으로 이석이 탈락해 들어가는 이석증, 내림프액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의 기능 저하로 유발되는 전정신경염은 빙빙 도는 느낌, 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