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로 부모와 분리보호된 아동 상당수의 아동수당이 분리조치 이후에도 학대행위자인 부모 계좌로 계속 지급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아동수당 수급자 정보 및 학대 관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8월까지 분리보호 조치 이력이 있는 아동수당 수급자는 1,80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학대행위자인 부 또는 모가 아동수당 보호자로 등록된 적이 있는 아동은 1,458명이었다. 허 의원 측에 따르면 이들 1,458명 가운데 925명, 63.4%는 분리보호 조치 이후에도 학대행위자인 부모 계좌로 아동수당이 지급됐다. 지급액은 모두 14억8,372만5천 원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500만 원 이상 지급된 아동도 6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보호자 변경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925명 가운데 615명, 66.5%는 분리보호 이후에도 아동수당을 받을 보호자를 다른 사람으로 변경하는 결정이 한 차례도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에게 보호조치 이후 지급된 아동수당은 11억2,320만 원에 달했다는 것이 허 의원 측 설명이다. 보호자 변경이 이뤄진 경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허 의원 측이
한국식 경양식 왕돈까스 브랜드 101번지 남산돈까스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나눔사업장’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나섰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희망풍차 나눔사업장’ 명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희망풍차 나눔사업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이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오랜 기간 남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식 경양식 왕돈까스를 선보여 온 외식 브랜드다. 이번 희망풍차 나눔사업장 참여를 계기로 고객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01번지 남산돈까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매장을 찾아주신 고객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작은 나눔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정기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영종구의회가 영종진 전몰영령 추모행사에 참석해 외세의 침략에 맞서 영종진을 지키다 전사한 조선 수비군의 희생을 기렸다. 영종구의회에 따르면 최미자 의장을 비롯해 최은주 운영총무위원장, 손은비 도시정책위원장, 이재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조현정 의원은 지난 2일 영종진공원에서 열린 영종진 전몰영령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전몰영령 추모비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묵념하며 나라와 영토를 지키다 숨진 선조들을 추모했다. 영종진은 조선시대 서해 방어를 담당했던 군사 요충지다. 1875년 일본 군함 운요호가 강화도 초지진을 공격한 뒤 영종진까지 공격하면서 조선 수비군 35명이 전사했다. 운요호 사건은 이듬해인 1876년 강화도조약 체결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올해 추모행사에는 손화정 영종구청장과 최미자 영종구의회 의장, 구의원, 주민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종진공원 태평루에서는 전통 제례도 함께 진행됐다. 영종구의회 의원들은 영종진을 지키다 희생된 조선군의 역사적 의미가 지역의 정신적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영종진의 역사를 단순한 과거 사건으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메추리알 판매 1위 정원식품이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 45분 공영홈쇼핑에서 ‘메추리알 장조림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 5월 첫 홈쇼핑 론칭에 이은 두 번째 방송이다. 정원식품은 기존 상품 구성을 새롭게 재편해 ‘메추리알 장조림 시그니처(200g)’ 15팩과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300g)’ 3팩 등 총 18팩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가 대비 약 46% 할인한 홈쇼핑가 39,900원에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이번 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안전관리 체계와 원재료의 차별화다. 정원식품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기반으로 농장부터 공장까지 이어지는 생산 과정을 관리하며, 식탁에 오르는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수십 년간 축적한 메추리알 가공 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원재료 관리부터 제품 생산까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무항생제 인증 메추리알과 목초를 먹인 메추리에서 생산한 메추리알을 사용해 원재료의 가치를 더했다. 완성된 반찬의 맛과 편의성뿐 아니라 원재료의 생산 과정까지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제시한다는 취지다. 메추리알 장조림 시그니처(200g
대우건설은 싱가포르 도시철도 CR108(Cross Rail Line 108) 프로젝트가 지난 9월 22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주관하는 ‘2026 ASAC(Annual Safety, Health and Environment Awards Convention)’에서 안전 분야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CR108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동부의 파시르리스 환승역과 연결 터널을 설계 및 시공하는 대형 도시철도 사업으로 대우건설과 동아지질이 공동 수행 중이며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CR108 프로젝트는 건설안전 우수상, 무재해 인정상, 최우수 안전개선 시공사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교통 우회도로 관련 협력사인 찬앤찬社(Chan & Chan Engineering Pte Ltd)도 협력사 안전 인정상을 받아 한 프로젝트에서 총 4개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싱가포르 내에서 공사를 수행하는 한국 건설사를 포함해 현지 전체 프로젝트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2021년 착공 이후 2,000일 및 8백만 시간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는 CR108 현장은 대우건설 고유의 안전문화 가치인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화장품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역대 글로벌 최다 구두발표 성과를 내며 독보적인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36회 IFSCC에서 구두발표 10건과 포스터 발표 22건 등 총 32건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업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구두발표 건수를 전년 대비 2배로 대폭 늘리며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기준 최다 구두발표 기록을 세웠다. 학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구두발표는 기업의 연구 수준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히며, 코스맥스는 우수 응용 연구 ‘Top 10’에도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 이번 학회에서 코스맥스는 선케어, 기초 연구, 헤어케어, 메이크업, 향료 등 5개 핵심 R&D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자외선 차단 분야에서는 D-상 유화 솔루션 등 총 3건의 연구를 공개해 기술 리더십을 보였고, 기초 분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생균 캡슐화 플랫폼’과 남극 마이크로바이옴 임상 연구를 내놓았다. 더불어 AI 기반 원형탈모 예측 모델, 고온
삼성전자가 7일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탭 S12 시리즈'와 휴대성을 높인 위치 확인 기기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5.1mm의 슬림한 두께와 14.6형 대화면을 갖췄으며,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3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갤럭시 탭 S12+' 역시 전작 대비 한층 얇아진 5.3mm 두께와 553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두 모델 모두 멀티태스킹용 AI 기능인 '나우 넛지'와 S펜,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을 기본 탑재했다. 출고가는 세부 사양에 따라 울트라 모델이 189만 9,700원에서 301만 8,400원, 플러스 모델이 154만 9,900원에서 206만 9,100원이다. 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펼친다. '삼성 AI 구독'을 통해 구매 시 6개월 상당의 구독료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환급하며, 조건 충족 시 최대 20%의 구독 요금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더불어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6개월 구독권을 포함해 주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오는 10월 24일과 31일 2030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인 ‘2030 김치학교 - 비우고 채우는 냉장고 리셋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가을 청년층의 관심사와 식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2030 김치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요리가 서툴거나 남은 식재료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와 자취생 등 2030 세대를 위한 알뜰 식생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재료 손질법과 자투리 재료 활용법, 유용한 보관 요령을 배우며 식재료 낭비를 줄이는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모둠 채소 피클, 양배추 김치, 김치 고추장 파스타 등 3가지 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완성된 파스타는 풀무원 절임 반찬 및 페어링 음료와 함께 시식하게 된다. 행사는 10월 24일과 31일 양일간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되며 회당 12명씩 총 4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람객들은 도슨트와 함께 박물관 전시를 둘러보며 김치 및 김장 문화를 배우는 30분간의 도슨트 투어 후 90분간의 요리 체험에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20~39
주택 점검 및 하자진단 전문기업 홈체크는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AI 도시안전 및 재난 대응 분야 최우수상(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등이 주최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렸다. 젠트릭스는 전문기술자가 현장 진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 자료 분석과 진단 이후의 근거자료 정리, 보고서 작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 작성에 AI 기술을 활용해 소요 시간을 줄이고, 한정된 점검 시간 안에서 진단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홈체크는 실제 아파트 하자진단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진단을 수주하면 건설사별로 주로 발생하는 하자 유형과 주변 단지의 하자 내역, 관련 판례 등을 분석해 점검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살펴야 할 항목을 구체화해, 짧은 기간에도 더 많은 하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검한다. 현장 기술자의 전문적인 판단에 데이터 분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술자가 직접 확인한 하자와 관련 자료를 연결하고, 진단 결과를 뒷받침할 근거를 정리하는 과정
청각학 석사 전문센터 ‘제이보청기 부천센터’를 운영하는 장혜리보청기난청연구소(대표이사 장혜리)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여성기업확인서’를 지난 8월 27일부로 공식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여성기업확인제도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여성이 소유하고 실질적으로 경영을 주도하는 기업을 공적으로 확인하는 제도다. 이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향후 공공조달, 금융, 판로 지원 등 다방면에서 국가적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부천에 본점을 둔 장혜리보청기난청연구소는 청각학 석사 출신인 장혜리 대표의 고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청력 평가, 맞춤형 보청기 적합(Fitting), 사후 청능 재활 등 난청인을 위한 원스톱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이보청기 부천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인근 병의원과 미디어 영상 송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보청기에 대한 대중적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혜리 대표는 “이번 여성기업확인서 획득은 센터가 여성이 책임지고 경영하는 기업임을 공적으로 확인받은 결과”라며, “청각학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의 질을 더욱 높이고, 이번 확인서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