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하이퍼솔루션이 폐기물 관리와 자원순환 기술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에 나섰다. 겐트대와 하이퍼솔루션은 지난 6일 폐기물 관리, 재활용 및 순환 경제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겐트대의 Philippe Heynderickx 교수와 Di Wu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과 하이퍼솔루션의 박상혁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열탄화 리액터(HTC·Hydrothermal Carbonization) 사용 계약 ▲공동 연구 및 실험 ▲학술·기술 지식 교류 ▲연구 과제 및 재원 확보 협력 ▲학술대회·전시회 등 공동 활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열탄화 기술은 유기성 폐기물을 고온·고압의 수열 반응 환경에서 처리해 에너지 자원이나 고체 연료 등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공정이다.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필립 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겐트대 연구 역량과 하이퍼솔루션의 기술력이 결합한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의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폐기물 자원화와 자원순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인천 서북부 철도망 구축이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인천시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신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본계획이 진행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 등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도권 서북부 주요 철도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네트워크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 구간에 정거장 10개(장래 1개 포함)를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추진돼 왔으며, 2024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고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
전 인천 중구청장을 지낸 홍인성 영종구청장 예비후보가 제3연륙교(청라하늘대교)의 오토바이 통행 제한을 요청하는 민원을 12일 인천중부경찰서에 제출했다. 홍 예비후보는 올해 1월 5일 개통된 제3연륙교가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로 지정되면서 오토바이 통행이 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영종도 주민들이 소음과 안전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3연륙교가 일반도로로 지정되면서 오토바이 통행이 가능해졌고, 그 결과 주야를 가리지 않는 소음으로 주민들이 상당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과속과 난폭 운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오토바이 통행 금지 도로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종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오토바이들이 큰 소음을 내며 밤낮없이 다니고 특히 심야 시간에는 소음이 더욱 심해 생활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제3연륙교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연륙교로, 주탑 높이 180m 전망대와 자전거도로, 데크길 등 야간 경관시설을 갖춘 시설이다. 이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이어 인천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연륙교다. 홍 예비후보는 “모
구리탑튼튼의원이 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구리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11일 구리탑튼튼의원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황승진 구리시수어통역센터장, 황승진 구리탑튼튼의원 대표원장, 구리시장애인체육회 이사, 통역사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인의 건강 관리와 의료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 체육인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 건강 상담 및 의료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리탑튼튼의원 황승진 대표원장은 “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인들의 건강 관리와 체육 활동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구리탑튼튼의원은 척추•관절 치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
이혼 소송 시 양육권과 더불어 치열한 쟁점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단독친권이다. 친권은 거주지 결정, 진학, 의료 행위 등 자녀의 생활 전반에 관한 법적 권한을 포괄한다. 원칙적으로 부모가 공동친권을 유지할 경우 주요 결정마다 상호 합의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공동친권이 본래 취지인 공동 양육이 아닌 상대방을 압박하는 통제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비양육자가 의도적으로 연락을 회피하거나 서류 날인을 지연시키는 등 양육자의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실질적인 자녀 복리를 위한 단독친권 인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 김준우 변호사는 “원칙적으로 법원은 공동친권을 기본으로 보되, 아이의 복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단독친권을 정할 수 있다. 핵심 기준은 부모의 ‘권리’가 아니라 자녀의 안정과 안전이다. 실제 심리에서는 누가 주 양육자인지, 상대방이 의사결정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지, 갈등이 아이에게 얼마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독친권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경우는 명확하다. 지속적인 가정폭력•아동학대, 심각한 알코올•
봄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지만, 동시에 호흡기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꽃가루가 공기 중에 많이 떠다니는 계절적 특성과 더불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날이 반복되면서 비염이나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평소 호흡기 질환이 없던 사람들도 코막힘, 재채기, 목 이물감, 기침 등의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봄철에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의 미세 입자가 호흡기를 자극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등과 같은 알레르겐(allergen)이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면서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비염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기관지 역시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부위다. 공기 중 오염 물질이나 꽃가루가 기관지로 들어오면 기침이나 가래, 목의 따가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기존에 천식이나 기관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기관지 천식이나
국내기부단체 국가공헌협회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재가장애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서비스인 ‘정성가득 찬찬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재가장애인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총 6명의 수행 인력이 투입되어 멸치볶음과 어묵볶음 등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재가장애인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가계 경제의 안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정기적인 방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정서적 지지망을 구축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국가공헌협회 강원빈 이사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이웃들에게 이번 밑반찬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정성 있는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가공헌협회는 국내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꼬부랑 넘어가고 있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불러보았을 이 정겨운 동요 속 가사는 사실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서글픈 퇴행성 질환의 자화상이다. 노래 속 할머니가 허리를 잔뜩 굽힌 채 지팡이에 의지해 느릿느릿 고개를 넘는 모습은 노년의 자연스러운 풍경이 아니라 척추 신경이 좁아진 통로에 갇혀 비명을 지르는 척추관협착증의 전형적인 임상 증상이기 때문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를 지탱하는 인대가 두꺼워지고 뼈가 가시처럼 자라나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가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로 수핵이 탈출해 급성 통증을 유발한다면 협착증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을 보인다. 허리를 꼿꼿이 펼 때 통증이 심해지고 반대로 구부리면 신경 통로가 일시적으로 넓어져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동요 속 할머니가 자꾸만 허리를 굽히고 고개를 넘는 이유도 실은 신경의 압박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본능적인 대처일 가능성이 크다. 초기에는 허리가 뻐근한 정도로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간헐적 파행'이라는 독특한 증상이 나타난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듯이 아프거나
봄철로 접어들며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침이 장기간 이어져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흔히 기침이 나면 단순한 감기로 여겨 방치하기 쉽지만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가래와 흉통이 동반된다면 하기도 감염 질환 중 하나인 기관지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기관지염은 폐로 공기를 전달하는 통로인 기관지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의미한다. 염증의 발생 양상과 지속 기간에 따라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한다. 급성 기관지염은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콧물이나 코막힘 위주의 상기도 감염인 감기와 달리 기관지염은 기관지 점막이 부어오르고 점액 분비가 늘어나면서 심한 기침과 화농성 가래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 기관지염은 1년에 최소 3개월 이상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고 이러한 증상이 2년 연속 나타날 때 진단한다. 감염보다는 흡연, 대기 오염, 직업적 노출 등 외부 자극에 의한 손상이 누적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기관지 벽이 두꺼워지고 통로가 좁아져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급성 기관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인천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역 민심을 점검한 가운데, 김진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의 의정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초대 구청장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최근 인천 강화군을 찾아 민생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 지역 시·군·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역량을 소개했다. 이번 최고위원회의는 당 지도부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하고 지방선거 후보들의 경쟁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향후 지방선거 준비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정 대표가 직접 인천을 찾은 것은 이번 선거에서 인천이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 김진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는 의정 경력과 직책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후보로 평가받았다. 김 후보는 인천 서구 구의원 4년과 인천시의원 재선 8년 등 총 12년의 의정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인천시의회 제8대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특보와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중앙 정치권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점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