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17일, 최계운 인천연구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7명으로 구성돼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면밀히 검증했다. 위원들은 인천연구원의 시민 신뢰 확보와 인력 확충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최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25년간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자원·환경·도시인프라 분야 국책과제와 정책자문 경험을 쌓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인천연구원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직무 수행 방침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실용 연구, 미래지향적 정책연구, 연구 성과의 실질적 적용 강화, ESG 경영 실현, 조직 혁신 등을 약속했다. 최 후보자는 지난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승분 부위원장은 “후보자의 경험과 역량은 충분하지만, 인천연구원 원장으로서 사전 준비가 다소 부족해 보인다”며 “3년 임기를 고려해 임명과 동시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
■ 국장급 파견복귀 ▲정용호 기회조정실 국제협력관 ▲이시혜 농업혁신정책실 농식품혁신정책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남인천폴리텍)는 지난 6일 제18대 김연식 학장이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학장은 이날 캠퍼스에서 취임식을 갖고 향후 2년간 대학을 이끌 예정이다. 김연식 학장은 한국교원대를 졸업하고,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장, 서울동부지청장, 고양지청장, 의정부지청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김 학장은 취임사에서 “개교 50주년을 맞는 올해 남인천캠퍼스에 취임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뿌리산업특화교육센터 개소 등 현안을 추진하면서, 남인천캠퍼스가 지역 산업과 청년·중장년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남인천폴리텍은 2년제 학위과정과 10개월 직업교육과정(전문기술/하이테크)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국내 유일의 표면처리 학위과정인 ‘스마트표면처리학과’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로봇, 기계, 용접, 자동차, 전기, 항공MRO, 기계설계 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신청 및 문의는 남인천폴리텍 홈페이지 또는 교학처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7일 본조합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이홍구 제8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홍구 사외이사는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로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 자문위원장, 낙농진흥회 IDF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8년간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낙농기술 및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만큼 유가공 및 낙농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가공 및 낙농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홍구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발전이 곧 대한민국 낙농 산업의 미래라는 믿음으로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이익, 사회적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나아가 서울우유가 스마트 낙농기술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최고의 품질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8대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홍구 사외이사는 선출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7일자로 장숙남 제47대 인천보훈지청장이 새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지청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주요 업무 현황을 신속히 보고받는 등 현장 중심의 행보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장 지청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이 자부심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보훈의 핵심”이라며, “보훈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합당한 보상과 예우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숙남 지청장은 지난 2019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2022년 제대군인지원과장, 지난해 기념사업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2025년 하반기 정기 채용’을 통해 총 8명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층 일자리 확대와 능력 있는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지역인재와 다양한 배경의 구직자가 농정원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채용 분야는 총 4개 분야로 나뉘며, 일반직(신입)은 일반행정 분야 5명, 국제농업협력 분야 1명 등 총 6명이고, 일반직(장애) 일반행정 1명, 공무직(상담) 1명이다. 농정원은 모든 채용에 대해 학력, 나이,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하여, 능력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 하고 있다. 특히, 일반직(신입) 일반행정과 공무직(상담)은 자격요건이 없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다만, 일반직(신입) 국제농업협력 분야는 수원국과의 소통을 위한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고, 장애인만 지원할 수 있는 일반직(장애) 분야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채용 지원은 농정원 채용 전용 누리집을 통해 11월 6일(목) 14시부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은 11월 14일(금) 14시까지로 총 9일간 지원서를 접수한다. 한편, 농정원은 11월 6일
인천관광공사 제5대 사장으로 유지상 사장이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유지상 사장은 지난달 31일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취임식을 진행했다. 유 사장은 40년간 인천시 공직에서 근무하며 문화홍보실장, 세계도시축전조직위 마케팅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지역문화 진흥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해온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행정적 자질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퇴임 후에는 소래포구축제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와 방문객 증가를 이끌었고, 해양생태축제로 발전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도 기여했다. 유 사장은 취임 간담회에서 “혁신과 책임, 소통의 경영을 통해 공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경영을 추진하겠다”며, “공사를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이자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의 대표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4대 원장으로 조대흥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이 취임했다. 조 신임 원장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재능대와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인천 지역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6년 이후 현재까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을 맡아 지역 복지사업을 이끌어왔으며, 현재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직도 수행하고 있다. 조 원장의 임기는 올해 11월 2일부터 오는 2028년 11월 1일까지 3년이며, 11월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 실장급 승진 ▲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
우성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그룹 차원의 2025년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고용 창출과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 전반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자는 우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주요 모집 분야는 ▲재무회계 ▲여신관리 ▲영업 ▲품질 ▲R&D ▲생산관리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AI 역량검사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연계해 우성은 9월 16일부터, 건국대, 중앙대, 충북대, 충남대를 비롯한 주요 19개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성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은 미래 성장의 주역이 될 청년 인재와 함께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일관된 채용 절차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성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